선한 일엔 부흥이 따름
12월 24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알고 그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해요. 마치 아름다운 꽃이 햇빛을 받아 활짝 피어나듯이, 우리의 믿음도 좋은 행동으로 꽃피워야 해요.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살아가기를 바라세요.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의 빛이 온 세상 곳곳에 밝게 비추일 거예요. 이것은 마치 과일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것처럼, 하나님의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거랍니다.
하지만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을 멀리하게 만들려고 해요. 차가운 얼음 속에 우리를 가두어 하나님을 잊게 하거나, 너무 과한 열정의 불 속으로 밀어 넣어 하나님의 뜻과 다르게 행동하도록 유혹하지요. 그래서 우리는 사탄의 계략에 빠지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해요.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 우리는 하나님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어요. 거칠고 모난 말과 행동 대신, 사랑과 겸손으로 가득 찰 거예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기쁘게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려 해요.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희가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실천하는 지혜로운 어린이가 되게 해 주세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예수님을 닮아 겸손하고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게 해 주세요. 하나님의 사랑이 저희를 통해 이 세상 가득 퍼지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선한 일엔 부흥이 따름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실천하는 것을 가장 좋은 것으로 바란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행함으로 완전해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분은 믿는 자들의 구원과 영생을 이 행함과 관련지으시며, 그것들을 통하여 진리의 빛이 모든 나라와 백성에게로 퍼져 나가게 하신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의 역사로 얻는 열매이다. 진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것은 변덕스런 충동이 아니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진정한 회심이다. 그리하여 왜곡된 사람들의 뜻은 하나님의 뜻에 굴복된다. 사단이 만일 무관심의 얼음장 속에 영혼들을 가두어 둘 수 없으면 그들을 광신의 불 속으로 밀어 넣고자 할 것이다. 주님의 영이 그분의 백성에게 임하시면, 원수도 또한 일할 기회를 포착하여, 하나님의 사업과 관련된 사람들과 다른 자들의 독특하고 성화되지 못한 특성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업을 꼴짓고자 노력한다. 많은 사람은 그들 자신의 고안에서 나온 사업,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신 사업을 수행한다. 만일 사단이 사람들을 극단으로 치우치게 할 수만 있으면 그는 매우 기뻐한다. 그러므로 신앙적 각성이 없을 때보다 그는 더 큰 손해를 줄 수 있다. 우리는 사단이 침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지 않을 만큼 신앙적 활동을 지금껏 전개하지 못했다는 것과, 이 마지막 때에는 그가 전에 없이 그렇게 하리라는 것을 안다. 사단은 그의 때가 얼마 못 된 줄 알므로 모든 불의의 속임으로 하나님의 사업에 오류와 그릇된 견해를 혼합시키고 사람들을 거짓된 위치에 놓고자 활동할 것이다. 하나님의 영의 감화 아래 있는 마음들은 하나님의 뜻과 훌륭한 조화를 이룰 것이다. 나는 주님이 그분의 성령으로 역사하실 때는 주님의 백성들을 세상 앞에서 낮추는 일이 전혀 없고 그들을 높이게 될 것을 보았다.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그 신앙을 고백하는 자들을 저속하고 거칠게 만들지 않는다. 은혜의 백성들은 가르치기 어려운 사람들이 아니고, 언제나 예수님을 즐겨 배우고 피차간에 의논한다. - 교회증언 5권, 644~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