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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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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내 권한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창 37장 20절).
1월 9일
준우, 찬우, 현우야, 엄마가 너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단다.
세상에는 크게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어. 한 부류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는 사람들이야. 준우도 교회 다니면서 이 말씀을 많이 들었을 거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다른 부류는 예수님을 믿지 않고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짓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란다.
사탄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앞길에 방해물을 놓아 그들이 넘어지게 만들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좁은 길에서 벗어나 불순종과 사망으로 가는 넓은 길로 가도록 유혹하고 있단다.
많은 사람들이 불의한 것을 선택하는 이유는 사탄이 악한 것을 경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마치 좋아 보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야. 특히 사탄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도 거룩하지 않은 사람들을 통해 일하기도 한단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을 닮으면 사탄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어.
사탄이 우리를 죄 짓게 하려고 유혹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굳게 믿고, 그분이 우리에게 주시는 능력을 의지해야 한단다. 우리는 악에서 도망치고, 의롭고 온유하고 거룩한 것을 좇아야 해.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누구의 편에 설 것인지 선택해야 할 때란다. 사탄을 따르는 사람들은 사탄과 함께 일하겠지만, 하나님의 사자들은 기꺼이 하나님을 영접하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전해 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단다.(원고 43, 1908년)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가 될 것인지, 아니면 사탄의 종이 될 것인지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어. 매일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누구를 섬기는지 보여주게 되지.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야. 너희는 어떤 선택을 했니? 너희의 매일의 삶은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니?(청년 지도자, 1883년 11월 21일자)
우리 모두 기도하자.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매일 예수님을 선택하고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탄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선택은 내 권한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한 부류는 십자가에 달리고 부활하신 구주를 바라보는 사람들이고, 다른 부류는 십자가를 버리고 사단의 감화력의 인도를 따르기로 선택한 모든 사람이다. 후자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앞길에 돌을 두어, 그들로 걸려 넘어지게 하며, 순종의 길에서 돌이켜 불순종과 사망의 넓은 길로 가게 하는 일에 바쁘게 종사하고 있다. … 많은 사람이 불의를 선택하는 것은 사단이 악의를 경계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것처럼 보이는 방법으로 그것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공언하는 성화되지 않은 남녀들을 통하여 특별한 방법으로 일한다. 원수는 이런저런 방법으로 모든 사람, 심지어는 택하신 자라도 미혹하고자 할 것이다. 신의 성품에 참여할 때만이 우리는 영혼의 원수에 의해 우리에게 엄습해 오는 부패시키는 감화에서 벗어날 수 있다. 사단이 우리를 죄에 빠지도록 유혹함으로써 영혼의 장벽을 헐어 버리고자 할 때, 우리는 산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연결을 유지해야 하며, 우리를 에워싼 모든 것을 정복할 수 있게 해주는 그분의 능력을 신뢰해야 한다. 우리는 악에서 도망쳐, 의와 온유와 거룩함을 좇아야 한다. … 지금은 우리 모두가 누구의 편에 서야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할 때이다. 사단의 대리자들은 그가 마음을 좌우하도록 허락할 모든 사람과 함께 일할 것이다. 그러나 하늘의 대리자들도 그분을 기꺼이 받아들이고자 하는 모든 자에게 하나님의 영광의 밝은 광채를 전해 주기 위하여 기다리고 있다(원고 43, 1908년). 우리가 그리스도의 종으로 계수될 것인지 아니면 사단의 종으로 계수될 것인지 선택하는 것은 우리의 권한이다. 매일 우리는 우리의 행동으로써 누구를 섬기기로 선택하는지를 보여 준다. … 사랑하는 독자들이여, 그대는 어떤 선택을 하였는가? 그대의 매일의 삶의 기록은 어떠한가?(청년 지도자, 1883년 1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