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무의 잎사귀들
7월 21일
세상은 점점 더 하나님의 순결하고 순수한 진리에서 멀어지고 있어. 하지만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단다. 바로 예수님이 그 소망이시지. 예수님은 진리 그 자체시고, 예수님의 말씀은 모두 진리란다.(원고 130, 1897년)
준우야, 너는 이제 중학생이 되어서 예수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을 거야. 성령님과 함께할 때, 너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생명의 떡을 먹을 수 있단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희생을 깨닫는 거란다.
찬우야, 현우야, 너희들도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실천할 때, 너희 영혼에 생명의 기쁨이 넘칠 거야. 그 기쁨은 우리를 연약함에서 강함으로 바꾸어 주신단다. 우리가 끝까지 예수님을 믿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어.(원고 103, 1902년)
사랑하는 아들들아, 하나님의 진리는 우리 삶에 늘 함께해야 해. 그래야 우리가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을 먹을 수 있단다. 진리를 받아들이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의 상속자가 된단다.
진리는 우리 마음에 기쁨과 고상함을 주는 살아있는 말씀이란다. 진리는 무엇보다 강하고 힘이 세서, 우리를 예수님의 모습으로 닮아가게 해준단다. 진리 안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게 된단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이란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시길 원하신단다.(겔 36:26)(원고 130, 1897년) 우리 가족 모두 이 진리 안에서 살아가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자꾸나.
자, 이제 함께 기도할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예수님의 진리를 깨닫는 지혜를 주시고, 그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은혜를 내려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생명나무의 잎사귀들
세상은 진리, 곧 순결하고 순수한 진리의 결핍으로 멸망해 가고 있다. 그리스도는 진리이시다. 그분의 말씀은 진리이다(원고 130, 1897년). 믿는 자가 성령과 교제하는 가운데 진리 자체를 움켜쥐고 음미할 수 있을 때, 그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을 먹게 된다. 그는 그리스도의 생명에 들어가며, 죄 된 인류를 위해 치른 큰 희생을 이해하게 된다. 하나님에게서 오는 지식은 생명의 떡이다. 그것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한 생명나무의 잎사귀들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신봉되고 실천될 때, 영적 생명의 전류가 영혼을 전율시킨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다. 연약하고 허약했던 생활이 강하게 된다. 만일 우리의 확신을 처음부터 끝까지 견고하게 붙잡으면, 우리에게 그것은 영생이 된다. 모든 진리는 예수님의 생명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진리는 우리를 모든 불결에서 정결케 하며, 그리스도의 임재 앞에 서도록 영혼을 준비시킨다.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골 1:27)(원고 103, 1902년). 진리는 매일의 삶에 함께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당신께서 영이요 생명이라고 선언하시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먹는다. 진리의 수용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모든 자로 하나님의 자녀, 곧 천국의 후사가 되게 할 것이다. 마음에 있는 진리는 냉정하고 죽은 문자가 아니다. 진리 안에는 기쁨이 충만하다. 진리의 생동케 하는 감화 아래 살며 일하는 인간 대리자의 생애에는 고상함이 있다. 진리는 신성하고 거룩하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형상대로 품성을 꼴 짓는 일에서 다른 어떤 것보다 더 강하고 더 힘이 세다. 마음에 진리를 품을 때, 그리스도의 사랑은 어떤 인간의 사랑보다도 더 선호함을 받는다. 이것이 그리스도교이다. 그러므로 진리-순결하고 순수한 진리-는 존재의 최후의 거점을 점령한다. 진리는 영혼 속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이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겔 36:26)(원고 130, 189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