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동정, 친절을 나타냄
7월 23일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과 성령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은 우리에게는 정말 큰 책임이 있어요. 성경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지요.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골로새서 3:3) 우리는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열심히 배워야 해요. 침례를 받고 들어선 새로운 삶에서는 예수님의 생명을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답니다.
옛날에는 죄짓던 삶을 살았지만, 이제는 침례를 받으면서 예수님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예수님처럼 선한 마음씨를 갖고 살아가는 거예요. 성경 말씀을 가슴에 품고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거랍니다. (골로새서 3:16)
교회 안에서는 사랑, 동정심, 친절함이 넘쳐나야 해요.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답게 자비롭고 다정하게 대해야 한답니다. 옛날의 잘못된 버릇은 다 벗어버리고, 예수님과 함께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입어야 해요. (골로새서 3:12)
침례 받고 예수님과 새 삶을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소중한 자녀예요. 하나님 보시기에 거룩하고 사랑받는 존재란 말이에요. 우리도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약속을 지키며 살아가야 해요. 의로운 옷을 입고,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면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라고 하신 예수님을 배우는 거예요. (마태복음 11:29)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죽은 것처럼, 침례 약속을 잘 지킨다면 세상은 우리를 예수님에게서 떼어놓을 힘을 잃고 말 거예요. 이 땅에서 예수님처럼 산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요. 그리고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도 영광 속에 예수님과 함께 설 수 있을 거예요.
자, 이제 기도할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희가 침례 받은 자녀로서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세상과 구별된 삶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사랑, 동정, 친절을 나타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은 사람에게는 엄청난 책임이 있다.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라는 말씀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힘쓰라. 그대가 들어선 새로운 삶 안에서 그리스도의 생명을 나타내는 특권이 주어진다. 예전의 죄된 생활은 죽었고, 침례서약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구주의 품성에 나타난 선하심을 실천하라. 그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라. 이것들은 교회 안에서 나타나야 한다. 사랑, 동정, 친절이 우리 사이에 드러나야 한다. 하나님의 선민들과 같이 자비와 친절을 나타내라. 변화하기 전에 행해졌던 죄들은 옛 사람과 함께 제거되어야 한다. 새로운 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어야 한다. 새로운 삶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하기 위해 일어난 사람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이다. 그들은 주님 앞에 거룩하며, 그분이 사랑했던 사람과 같이 그분에 의해 인정받는다. 그와 같이 겸허한 마음을 나타냄으로 그들은 자신을 구별하여 신성한 언약 아래에 있다. 그들은 의의 옷을 입어야 한다. 그들은 세상과 세상의 정신, 세상의 관습과 분리되어,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라고 말씀하신 분을 배우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야 한다. 그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것을 깨닫고, 침례서약을 지킨다면, 세상은 그들이 그리스도를 부인하도록 이끌 만한 힘을 잃어버릴 것이다. 그들이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생애를 산다면, 그들은 신성에 동참자가 된다. 그리고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그들은 또한 영광 중에 그분과 함께 나타날 것이다(원고, 19권, 236,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