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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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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순종하는 기쁨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에 띠를 꿸 금고리를 만들고 그 띠도 금으로 쌌더라”(출 36장 34절).
2월 15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늘나라에서 처음 일어난 슬픈 일에 관한 이야기에요.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참 좋게 만드셨어요. 하늘에 있는 모든 천사들은 하나님을 사랑했고, 서로 사랑하며 화목하게 지냈답니다. 천사들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을 즐겁게 했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었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런 행복한 모습이 어느 날 변하고 말았어요. 하나님께서 천사들에게 주신 자유를 잘못 사용한 천사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바로 루시퍼라는 천사였어요.

루시퍼는 하나님 다음으로 가장 아름답고 영리한 천사였답니다. 하지만 점점 교만해져서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영광을 자기 것인 양 여기며, 다른 천사들이 자기를 섬기기를 바랐어요. 심지어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영광까지 갖고 싶어 했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이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기를 바라셨어요.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알고 자발적으로 순종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행복의 비결이었거든요.

친구들,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쁘게 섬기며 살아가요.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기도해요.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고 섬기지 못했던 저희를 용서해 주세요. 예수님의 겸손한 마음을 배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사랑으로 순종하는 기쁨

모든 피조물이 사랑의 충성을 인정하는 동안 하나님의 온 우주에는 완전한 조화가 있었다. 창조주의 목적을 성취하는 일이 하늘 천사들의 기쁨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하고 그분을 찬미하는 것을 즐거워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동안에는 상호간의 사랑도 믿을 만하였고 무아적이었다. 하늘의 조화를 파괴할 불협화음이 전혀 없었다. 그러나 이 행복한 상태에 한 변화가 일어났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피조물들에게 허락하셨던 자유를 악용한 자가 있었다. 죄는 하나님께로부터 그리스도 다음 가는 최고의 영광을 받았으며, 하늘 거민 가운데 가장 높은 권세와 영광을 가졌던 자에게서 시작되었다. “아침의 아들” 루시퍼는 덮는 그룹 가운데 으뜸이었으며 거룩하고 흠이 없었다. 그는 크신 창조주의 어전에 서 있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을 둘러싼 영광의 끊임없는 빛이 그에게 머물고 있었다. 루시퍼는 차츰차츰 자기를 높이고자 하는 욕망에 빠졌다. 그의 모든 영광이 하나님에게서 왔음에도 이 힘센 천사는 그것을 자기 자신의 소유인 양 생각하였다. 하늘 무리 중에 최고의 영광을 누리면서도 그는 자기의 지위에 만족하지 않고 감히 창조주만이 받으실 수 있는 존경을 탐냈다. 그는 모든 피조물이 그들의 애정과 충성에 하나님을 최고로 삼도록 노력하는 대신에 그들의 봉사와 충절을 자기 자신이 받으려고 노력하였다. 이 천사장은 무한하신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부여하신 영광을 탐내고 그리스도만이 가지신 대권(大權)을 갈망하였다(부조와 선지자, 35). 사랑의 율법은 하나님의 정부의 기초이므로 모든 지성적 존재의 행복은, 그들이 이 의의 대원칙과 완전히 일치하는 것에 달려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피조물로부터 사랑의 봉사 곧 당신의 품성을 인식함으로 솟아나는 봉사를 원하신다. 그분은 강제적 굴종을 기뻐하지 않으시므로 모든 존재로 하여금 당신께 자원하여 봉사하도록 그들에게 의지의 자유를 허락하신다(부조와 선지자,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