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반역은 치료가 불가능함
4월 18일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반역의 편에 설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과 진리의 편에 설 것인가. 이 선택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 곁에서 인도해 주시고 계십니다. 때로는 험난한 시련과 고난의 길을 걷게 하시지만, 그 과정 속에서 우리를 단련시키시고 성장시키십니다. 우리가 용기를 내어 그분의 싸움에 동참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와 함께하실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를 유혹하고 넘어뜨리려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이미 사탄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사탄이 잠시 승리한 듯 보일지라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 주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시기에, 사탄은 주님께서 허락하신 선을 결코 넘을 수 없습니다.
때로는 우리 주변에서 배신과 반역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진실한 자와 위선적인 자를 구별하십니다. 우리의 신실함을 단련시키시고, 마음이 청결한 자들을 드러내 주십니다.
출애굽기 32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따라 애굽을 탈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숭배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시고 인도해 주셨습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넘어지고 실수할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이 시대에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을 잊지 맙시다. 우리 앞에 놓인 이 선택의 기로에서, 하나님과 진리의 편에 서기로 결단합시다. 우리의 믿음과 신실함으로 이 시대에 빛과 소금이 됩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해 주시고 이 험한 세상을 이겨낼 용기를 주옵소서.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진리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지금도 저희와 함께하심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승리하시는 그리스도(Christ Triumphant) 원문
뿌리 깊은 반역은 치료가 불가능함
모든 사람은 반역의 편에 서든지 하나님과 진리의 편 즉 이 위대한 사업에서 열렬하게 신실하게 그리고 사욕없이 일해온 사람들과 시련과 회욕을 견디고 용기 있게 여호와의 싸움을 싸워온 자들 편에 서든지 선택할 자유가 있다. 뿌리깊은 반역은 치료가 불가능하다. 그것은 하늘에서 서열이 예수 그리스도 다음 가는 가장 높은 천사에게서 맨 처음 시작되었다. 이 존귀한 천사의 반역에 참여한 자들이 있었다. 대 반역자 사단은 하늘에서 쫓겨났고 반역에 동조한 자들 모두 그의 운명에 동참했다. 그때 이래로 그가 지배권을 얻을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반역을 선동하는 것이 사단의 특별한 일이 되어왔다. 천사는 이렇게 말했다. “반역이 셋째 천사의 기별의 사업이 끝나는 때까지 일어날 것이다. 놀라거나 좌절하지 말라. 반역의 괴수를 정복하신 분이 이 위대한 사업의 선두에 계신다. 사단이 한동안 환호하고 승리한 듯이 보일지 모르나, 위대한 정복자께서 그를 주목하고 계시며 그는 그분께서 허락하시는 것 이상으로 조금도 더 나아갈 수 없다. 참된 마음을 가진 자들을 드러내 주고 신실한 자들을 입증해 주고 겉치레만 하는 자들을 폭로시켜 주고 그들을 마음이 청결한 자들로부터 분리시키시는 등 사단이 한동안 권세를 휘두르도록 허락될 것이다. 때가 이르면 반역자들은 충성되고 진실된 자들 가운데서 제거될 것이다. 이는 진리는 같은 종류의 모든 것을 모아왔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내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여행했는지가 계시되었다. 고대 이스라엘 가운데 반역은 비일비재했다. 모세가 그들을 떠난 지 채 40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기간은 그들에게 이같은 특별한 은총들을 보여 주신 하나님, 최근에 시내산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던 그들이 하나님에게서 떠나 최대의 배도 가운데 하나를 일으키기에는 충분히 긴 기강을 반포하시자 그들은 매우 두려워 떨었다. 그들은 모세에게 위대하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더 이상 말씀하시지 말고 그가 그 말씀을 받아서 그들에게 중계해 달라고 간청했다. 송아지 우상을 만든 그들은 하나님에게서 떠나 그들 자신의 손으로 만든 것을 섬기는 가장 저열한 우상숭배로 되돌아갔다. (원고 1, 1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