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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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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유업

“너는 고운 가루를 취하여 떡 열둘을 굽되 매 덩이를 에바 십분 이로 하여”(레 24장 5절).
6월 15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하늘의 천사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분의 완전한 계획을 이루는 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여깁니다. 우리 인간에게도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알 수 있는 놀라운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은혜의 시간 동안, 우리는 받은 재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그것을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높은 지적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우리의 수고가 지속적인 열매를 맺을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는 승리할 수 있으며, 그분의 보혈의 공로로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않게 됩니다.

마지막 승리자들은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승리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놀라운 상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에, 우리는 믿음의 창시자이자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인내로 달려갈 길을 달려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불멸의 유업과 영원한 상급을 얻기 위해서는 이 은혜로운 시기에 죄악을 이기고 승리해야 합니다. 영혼을 더럽히는 모든 것들을 제거하고 마음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낮은 욕망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성품에 동참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육신의 정욕과 맞서 싸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하나님과 인간의 원수인 사탄과 맞설 각오가 되어 있나요? 사탄은 할 수만 있다면 모든 영혼을 죄로 끌어들이려 합니다. 그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영생에서 떼어내려고 무서운 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사탄이 우리에게서 성령의 은혜를 앗아가고 타락한 본성을 심도록 내버려 둘 것인가요? (영문 시조. 1891)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모든 더러운 것들을 내려놓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귀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도와주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우리 안에 있는 모든 더러운 욕망과 죄악을 주님의 보혈로 정결케 해주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불멸의 유업

하나님의 천사들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을 최고의 지식으로 삼고 있다. 하늘 아버지의 완전하신 뜻을 성취하는 것은 그들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이다.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의 뜻에 관하여 밝히 알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다. 우리에게 은혜의 시간이 주어져 있는 동안 우리는 우리가 가진 재능들을 최대한으로 사용하여 그것들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높은 지적 표준에 도달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분의 은혜로 말미암지 않고는 우리의 노력이 계속적으로 유익을 가져 올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승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그분의 보혈의 공로를 통하여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않을 이름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생명과 같은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될 것이며 승리의 면류관을 쓰게 될 것이다. 그처럼 크고 영원한 상급이 우리를 위해 예비되어 있으므로 우리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며 인내로써 우리의 달려갈 길을 달려가야 한다. 우리는 그대들에게 그대들이 불멸의 유업과 영원한 상급을 얻기 위해서는 이 은혜의 시기에 죄악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말하는 바이다. 영혼을 더럽히고 오염시키는 것은 모두 제거되어야 하며 심령으로부터 정결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저열한 욕망으로 말미암아 타락한 세상의 부패로부터 벗어나 신의 성품에 참여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야 한다. 그대들은 육신의 정욕을 대항하여 기꺼이 싸움을 싸우고자 하는가? 그리고 하나님과 인간의 원수로 더불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가? 사단은 할 수만 있으면 모든 영혼을 죄에 빠뜨리고자 한다. 그리하여 그는 인간을 그리스도와 영원한 생명으로부터 끌어내고자 무서운 도박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도 그대들은 사단이 그대들로부터 성령의 은혜를 빼앗아 가게하고 그대들 속에 그의 타락한 본성을 심도록 허용하고자 하는가? (영문 시조.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