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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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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원칙이 우리를 제어해야 함

“또 뜰 주위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장을 달고”(출 40장 8절).
6월 10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예요.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지금보다 훨씬 더 친구를 배려하고, 서로 사랑하며 도와주기를 바라세요.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속에 가득하다면, 우리는 친구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게 될 거예요. 장사할 때도 친구를 속이지 않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친구에게 터무니없이 많은 돈을 요구하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친구의 어려움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행동은 예수님의 가르침과는 정반대예요. 하나님은 그런 거짓된 행동을 다 기억하고 계세요. 그래서 그런 사람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머물지 않아요. 오히려 사탄의 나쁜 영향력을 받게 되지요.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많은 돈을 모은다고 해도, 그것으로는 우리 영혼을 구할 수 없어요. 그러니 하나님을 믿지 않는 모습으로 살아가면 안돼요.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하면, 나중에는 우리가 모은 재산도 다 없어지고 고통받게 될지도 몰라요.

안타깝게도 요즘에는 그런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들은 매일 자기 이익만 생각하며 살아가요.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지혜로 모은 돈과 힘을 오직 자기 가족만을 위해 써요. 하나님은 그런 이기적인 사람들을 오래 참고 기다리시지만, 언젠가는 그 참으심이 끝나는 때가 와요. 그때 하나님은 그들이 자기 영광을 위해 모은 것들을 순식간에 흩어버리실 수 있어요.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는 거예요. (교회증언 5권, 350, 351)

자, 우리 친구들! 오늘 배운 것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로 해요. 친구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예쁜 마음을 가져요. 그러면 하나님도 기뻐하실 거예요.

함께 기도해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주셔서 감사해요. 친구를 사랑하고 돕는 마음으로 살 수 있게 해주세요. 우리의 재능과 돈도 하나님 기쁘시게 사용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복음의 원칙이 우리를 제어해야 함

주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이 지금보다 훨씬 더 사려 깊고 피차간에 훨씬 더 자비롭고 서로 더욱 많이 도와주기를 원하신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마음속에 있다면 각 사람은 다른 사람의 유익을 친절하게 돌봐 주게 될 것이다. 사업 거래에서 형제가 형제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 도움을 받아야 할 궁핍한 처지에 있는 것을 보고 그에게 터무니없이 높은 이자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궁핍을 이용하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의 원칙으로 지배를 받고 있지 않다는 것을 결론적으로 보여 준다. 그들의 행위는 사기와 부정직함으로 하늘 책에 기록된다. 그리고 이 부정직의 원칙이 지배하는 곳은 어디에서나 주님의 은총이 마음에 임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 영의 감화보다 큰 원수의 감화를 받고 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하늘나라를 상속할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되어야 한다. 그들은 마음과 생애가 깨끗하고 균형진 품성을 소유해야 한다. 그대가 축적할 수 있는 모든 재물은 비록 수천만 원에 이를지라도, 그대의 영혼을 위한 속전으로 지불하기에 충분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하지 않고 불신 상태에 머물러 있지 말며, 하나님의 은혜로운 목적을 좌절시키지 마라. 마음 내키지 않아 하는 그분의 손이 그대의 재산을 소멸시키고 그대에게 고통을 초래하는 지경에 이르지 않게 하라. 미구에 바로 그런 심판을 초래할 수밖에 없는 행동을 오늘날 취하고 있는 사람이 참으로 많다. 그들은 매일, 매주, 매년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살아간다. 하나님이 주신 기술과 기지를 통하여 축적한 그들의 영향력과 재물을 그들은 은혜로운 시여자(施與者)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은 채 자신과 가족을 위해 사용한다. 마침내 이 불성실한 청지기들에 대한 그분의 인내는 끝난다. 그분께서는 그들의 이기적이요 세속적인 계획을 갑자기 종결지으시고 그들이 자기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모은 것을 흩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신다. 그리고 그들은 그분의 능력을 저항하는 데 속절없을 뿐이다(교회증언 5권, 350,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