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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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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영원토록 빛남

“너는 그에게 이식을 취하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여 네 형제로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할 것인즉”(레 25장 36절).
8월 8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우리에게는 진리를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복음을 전해야 할 엄숙한 사명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우리의 부주의한 말과 행동이 오히려 사람들을 진리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믿음을 가르치는 우리는 선과 악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만약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에게 맡겨진 소명을 깨닫고, 다른 이들을 비판하고 정죄하기보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한다면, 어둠 속에 있는 많은 영혼들이 회개하고 의로 돌아올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충성된 일꾼들을 찾고 계십니다. 그분은 부르심에 응답한 모든 이들과 함께 일하시며, 성령님은 많은 이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과의 교제 안에서 그들은 천국에 합당한 자로 변화될 것입니다.

영혼 구원을 위해 하나님과 동역하는 사람들은 지혜로운 자가 되어 위대한 스승이신 예수님께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성경의 진리를 전할 때, 그리스도의 은혜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하나님의 말씀이 밝히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계 22:17)는 초청의 메시지를 전할 때, 우리 자신의 영적 갈증 또한 해소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며, 작은 것 하나도 소홀히 여기지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주님은 부지런하고 성실한 섬김을 원하십니다. 우리는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해서는 안 되며, 모든 자원을 신중히 관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수많은 무리를 먹이신 후, 제자들에게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일이 없게 하라"(요 6:12)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합시다. 우리는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진리를 사람들과 나누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우리의 부족함을 고백하며, 주님의 지혜와 능력을 구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우리가 매일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복음의 빛을 비출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우리와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별처럼 영원토록 빛남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가장 힘 있는 방법으로 진리를 전해야 할 엄숙한 책임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우리는 사람들로 하여금 진리에서 떠나게 할 그와 같은 방법으로 진리를 나타내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야 한다. 믿음을 가르치는 사람들은 저들이 선악 간에 큰일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서 있다. 만일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 지워진 책임을 깨닫고 스스로 재판관의 자리에 앉아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정죄하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며 결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태도로 흑암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나아갈 것 같으면 많은 영혼들이 부정한 일에서 돌이켜 의로 나아올 것이다. 충실한 청지기가 요망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일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일하실 것이며 성령께서는 많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리고 저들은 그분과의 교제를 통하여 하늘 궁전에 적합한 자가 될 것이다. 영혼구원에 있어서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현명한 사람이 되어 크신 교사로부터 배우게 될 것이며 그와 같이 하여 저들이 돕고자 애쓰는 사람들에게 성경의 주제들을 제시할 때에 그리스도의 은혜가 사람들의 심령을 가득 채울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은 저들 앞에 밝히 드러날 것이다. 저들이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계 22: 17)는 초청의 소리를 발할 때에는 자신의 목마름이 해소될 것이다. 이제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 충성하며 하나도 버리는 일이 없도록 남은 조각들을 한 데 모을 필요가 있다. 그분께서는 부지런하고 성실된 봉사를 요구하신다. 경제적인 궁핍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 모든 금전은 주의 깊이 간직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무리를 먹이신 다음에 당신의 제자들에게 하신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일이 없게 하라”(요 6: 12)고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로부터 진리를 받아 그것을 백성들에게 나눠 주어야 한다(서신 177.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