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대로 나누어 줌
12월 6일
종말의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신자들이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주님을 섬기는 일을 본분으로 삼도록 재물의 재능을 주셨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많은 재능을, 또 다른 이에게는 적은 재능을 부여하셨지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그들이 소유한 부는 오히려 그들을 파멸로 이끄는 함정이 되고 있습니다. 세상의 유행을 좇다 보니 진리에 대한 열정과 영원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번영케 하신 만큼 그분께서 맡겨주신 재물을 다시 그분께 돌려드려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맺고 있는 관계, 그리고 자신의 일과 맺고 있는 관계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불성실하게 대하는 사람은 분명 이웃도 불성실하게 대할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십일조와 헌물을 가로채는 것을 도둑질로 여기신다고 말씀하십니다(말 3:8). 우리는 단지 하나님의 청지기일 뿐, 우리 손에 들어온 돈을 마음대로 쓸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돈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사업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주님의 사업은 이미 크게 성장했지만, 앞으로 더욱 신속히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더 많은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복음을 새로운 지역으로 전파하기 위해서는 자아를 부인하는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지역에서 자금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일에 동참하지 않는 자들을 책망하실 것입니다.
세상에 경고의 기별을 전하는 위대한 사업에서, 진리를 마음에 품고 그 진리로 성결케 된 사람들은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할 것입니다. 그들은 십일조와 헌물을 성실히 드릴 것입니다(원고 103. 1906).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이 시간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합시다. 주님, 우리에게 맡겨주신 달란트를 주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진리 안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업에 더욱 신실하게 동참하며, 복음을 널리 전하는 일에 우리의 삶을 드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받은 대로 나누어 줌
종말은 신속하게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많은 신자들은 졸고 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주님을 섬기는 일을 저들의 본분으로 삼도록 재물의 재능을 주셨는데 어떤 사람에게는 많은 재능을,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는 적은 재능을 부여 하셨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저들이 소유한 부(富)는 저들을 파멸시키는 함정이 되었다. 저들은 세상의 유행을 따르자 갈망한 나머지 진리에 대한 열정을 원한 생명을 상실할 위험에 빠져 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저들을 번영케 하신데 비례하여 그분께서 저들의 관리 하에 맡겨 두신 재물을 그분께 돌려 드려야 한다. …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저들의 창조주와 저들의 사업과의 관계를 주의 깊이 살피도록 하자. 저들의 창조주를 아무런 거리낌 없이 불성실하게 대하는 자들은 확실히 저들의 동료 인간들도 불성실하게 취급할 것이다． 나는 우리의 모든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십일조와 헌물을 가로채는 것을 절도로 간주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인상 지워 주고자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일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손 안에 오는 돈을 마음대로 소유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돈을 사용하는 일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해야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업을 발전시키는 일에 있어서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주님의 사업은 이미 크게 성장하였다. 그러나 이 사업은 더욱더 신속하게 되어야 한다. 우리는 더욱 많은 일꾼들을 필요로 있다. 기별을 새로운 지역으로 전파하는 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아부정의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많은 지역에 있어서 사업은 자금 부족 때문에 크게 지연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일어나 당신을 돕지 않는 사람들을 책망하실 것이다. … 세상의 경고의 기별을 전하는 위대한 사업에 있어 저들의 심령 가운데 진리를 품고 그 진리로 말미암아 성결케 된 사람들은 저들에게 부여된 임무를 시행 할 것이다. 저들은 십일조와 헌물을 성실하게 바칠 것이다(원고 103.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