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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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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어라

“제사장은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하지 말며 그 수염 양편을 깎지 말며 살을 베지 말고”(레 21장 5절).
3월 6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자만심이 사라질 때, 비로소 그리스도께서 문을 두드리시는 소리를 깨닫게 됩니다. 그 소리에 귀 기울이고 문을 열어 그분을 맞이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종종 그분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마음속에 쌓인 쓰레기들, 곧 죄와 불순종, 의심과 불신앙이 예수님을 밖에 세워두게 만듭니다. 주님은 강제로 들어오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 스스로 그 방해물들을 치워내고 그분을 향해 문을 활짝 열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그분을 간절히 찾는 자마다 반드시 예수님을 만나게 될 것이라는 약속이 있습니다. 주님과의 연합을 갈망하는 마음으로 사탄이 심어놓은 의심의 그물을 끊어내십시오. 원수를 물리치면 주님의 영이 우리 안에서 그를 대적할 힘을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영혼의 번영은 오직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에 달려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자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마지막 시대에 충성되고 진실한 자로 살아가기 위해, 사탄의 간계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영적인 축복뿐입니다. 그 축복을 간구하는 일에 진지하게 매진하는 것이 우리의 첫째가는 임무입니다.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우리의 길을 바로잡는 것 역시 각자에게 맡겨진 소명입니다. 헛되이 흘려보낼 시간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간절히 기도하셨던 것처럼, 주님과 하나 되고 서로가 하나 되는 연합의 축복 안에서 우리의 신앙은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다른 이들과 분리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탄의 간교한 술수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과거의 경험을 부인하거나 그럴싸한 말로 택한 백성들마저 미혹하려는 자들을 조심하십시오. 하늘 법정에서 우리를 변호하시는 예수님은 그들의 간계를 낱낱이 아십니다. 믿음에서 떠난 자들은 다른 이들의 확신마저 무너뜨리는 파괴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그 위험을 알려주시며 우리를 지켜주고 계십니다(서신 90. 1906).

사랑하는 주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붙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기 원합니다.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우리의 영적 분별력을 예리하게 해주시고, 진리 안에서 굳게 서게 해주옵소서. 주님과 하나 되어 이 마지막 시대를 충성되이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문을 열어라

마음속에 자만심이 사라질 때에 그대들은 그분께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깨달으므로 그리스도를 향하여 문을 열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대들이 예수님을 문 밖에 세워 두게 만드는 쓰레기들을 치우지 않는다면 그분께서는 들어오실 수가 없다. 그분께서는 강제로 들어오시고자 하시지 않는다. 밤의 이상 가운데 나는 전심으로 그분을 찾으며 믿음으로 그분을 붙드는 모든 사람들을 예수님을 발견하게 되리라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었다. 나는 그대들에게 매우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연합하라고 하시는 그리스도의 요청에 응답하고 사단이 그대들을 타락으로 이끌고자 노력해 온 의심들을 내어버리라. 원수를 쫓아버려라 그리하면 주의 영께서는 그대들이 원수를 대항하도록 표준을 높이실 것이다. 영혼의 번영은 그리스도의 속죄의 희생에 달려 있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대신해서 용서함을 얻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 우리가 첫째로 해야 할 일은 이 마지막 때의 위험 가운데서 충성되고 진실 되기 위하여, 즉 사단의 간계에 한 치라도 굴복하지 않기 위하여 영적 축복을 얻고자 가장 진지하게 투쟁하는 것이다. 정로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행할 길을 곧게 하는 것이 각 사람의 의무이다. 우리에게는 낭비할 시간이 없다. 영혼의 번영은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믿는 자들 가운데 있기를 바라고 기도하셨던 그 하나로 연합하는 일에 달려 있다. 그들은 그분께서 하늘 아버지와 하나이셨던 것처럼 그분과 하나 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분리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간교한 원수의 계획이다. 우리는 과거의 경험을 부인하는 자들과 그럴 듯한 속임수로 할 수만 있다면 택한 자들도 미혹하려고 하는 자들을 조심해야 한다. 하늘 법정에서 우리의 대변자가 되시는 그분께서는 그 같은 일을 하는 자들의 간계에 대하여 세세하게 알고 계신다. 믿음으로부터 떠난 자들은 다른 사람의 확신을 무너뜨리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수년 동안 그 같은 일을 해 왔다.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경고하시는데 이는 그분께서 우리의 위험을 아시기 때문이다(서신 90.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