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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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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천연계가 아담과 하와에게 위탁됨

“조각으로 나누고 그 위에 기름을 부을지니 이는 소제니라”(레 2장 6절).
8월 2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살았던 이야기예요.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너무나 사랑하셨어요. 그들은 마치 하나님의 자녀처럼 보살핌을 받았답니다. 천사들도 자주 찾아왔고, 하나님과 대화도 나눌 수 있었어요.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 순종하며 행복하게 살았어요.

에덴동산에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도 많이 있었어요. 사자와 어린 양이 함께 뛰어 놀았고, 새들은 노래하며 날아다녔답니다. 아담은 모든 동물들의 이름도 지어주고 잘 돌봐주었어요.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은 정말 아름답고 신비로워요. 꽃과 나무, 산과 바다까지 모든 것에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답니다."

아담과 하와는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발견하면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어요. 하나님도 기뻐하시며 그들을 축복해 주셨지요.(부조와 선지자, 50, 51)

우리도 아담과 하와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죠?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아담과 하와에게 베풀어주신 사랑을 저에게도 주세요. 아버지를 더욱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어린이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모든 천연계가 아담과 하와에게 위탁됨

아담과 그의 반려자가 하나님께 진실하게 머무는 동안 그들은 지상을 통치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들에게 모든 생물을 다스릴 제한 없는 통치권이 부여되었다. 사자와 어린 양이 그들 주위에서 서로 장난하거나 그들의 발 앞에 함께 누웠다. 새들이 기뻐하며 두려움 없이 그들 주위에 훨훨 날아다녔고, 새들의 즐거운 노래는 창조주를 찬양하였으며 아담과 하와도 새들과 합하여 아버지와 아들께 감사드렸다. 그 순결한 부부는 하나님의 자부(慈父)와 같으신 돌보심 아래 있는 자녀였을 뿐 아니라 전지하신 창조주에게서 교훈을 받는 학생이었다. 그들은 천사들의 방문을 받았으며 창조주와의 교통이 허락되었으며 그들 사이에 아무런 어두운 장벽이 없었다. 그들은 생명나무에서 얻은 활력으로 충만하였으며 그들의 지력은 천사의 것보다 조금 낮을 뿐이었다. 보이는 우주의 신비 곧 “지혜가 온전하신 자의 기묘한 일”(욥 37:16)이 저들에게 교훈과 기쁨을 주는 다함 없는 원천이 되었다. 6천 년간 사람들이 연구해 온 자연의 법칙과 활동은 만물의 무한하신 창조자요, 유지자이신 하나님에 의해 저들의 마음에 열렸다. 그들은 나무와 꽃과 잎의 친구가 되어 그 생명의 오묘를 연구했다. 바다에서 노는 큰 리워야단으로부터 햇빛 가운데 날아다니는 먼지처럼 작은 곤충에 이르기까지 아담은 모든 동물을 잘 알고 있었다. 아담은 그것들에게 각각 이름을 주었으며 모든 동물의 성질과 습관을 잘 알고 있었다.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 질서 있게 운행하는 무수한 천체, 평평하게 뜬 구름, 빛과 소리와 주야의 신비.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최초 조상에게 연구하도록 개방되었다. 삼림의 나뭇잎에나, 산에 있는 돌에, 빛나는 별에, 땅과 공기와 하늘에 하나님의 이름이 기록되었다. 우주의 질서와 조화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무한하신 지혜와 권능을 말해 주었다. 그들은 항상 어떤 재미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그것은 그들의 마음을 창조주께 대한 더욱 깊은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였으며 새로운 감사를 표시할 수 있게 했다(부조와 선지자, 50,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