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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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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증거해야 할 의무가 있음

“곧 그 수송아지를 회막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레 4장 4절).
9월 2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시는 이야기에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고 순종하게 만들어 주세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는 정말 기뻐하신답니다. 성경에도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라고 쓰여 있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처음 믿었을 때의 뜨거운 마음을 잃어버리고, 세상을 사랑하고 교만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세요.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를 깨닫고, 마음에 평안을 얻은 것에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충실해야 해요. 그래서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사 43:10)이라고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의 소식을 전하기를 바라세요. 예수님의 가르침에는 이기적이거나 차별하는 마음이 없답니다. 복음은 마치 소금처럼, 누룩처럼 온 세상에 퍼져나가요. 어둠 속에서 환하게 빛나는 등불 같기도 하지요.

만약 우리가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세상에 빛을 비추는 일을 게을리 한다면, 우리 안에 있던 생명의 힘이 사라질 거예요. 그러면 예수님과 멀어지고 냉랭해질 수 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믿음이 죽은 것처럼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답게,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도와야 해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을 기쁘게 감당하면서 말이에요.

사실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세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마음을 주시고, 그 뜻대로 행하게 해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열심히 믿음 생활을 해야 한답니다. 그러면 우리는 다양하고 풍성한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우리의 마음도 뜨겁게 불타오를 거구요. 우리는 새로워지고 힘있게 자라날 수 있어요. (리뷰 앤드 헤랄드, 1891년 7월 21일)

자, 그럼 우리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예수님을 믿는 마음 주셔서 감사해요.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만 사랑하는 어린이가 되게 해 주세요.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착한 어린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모든 사람은 증거해야 할 의무가 있음

개심한 사람 가운데 하나님이 그들의 영혼을 위해 행하신 사역을 깨닫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부드럽고 순종하는 마음을 지닌 수많은 남녀들을 바라볼 때 나는 무척이나 기뻤다. 참으로 소중한 순간이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 하나님은 이 영혼들이 첫 사랑의 열정을 잃어버리고, 세상에 대한 사랑과 교만으로 그들의 마음과 생각이 차갑게 변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새롭게 신앙을 결심한 이들은,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거룩한 평안으로 채우시는 하나님께 의무를 충실히 해야 하고, 그리하여 그들이 그들과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신성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사 43:10)이라. 하나님은 세상에 그분의 구원을 알리기 위해 모든 사람에게 임무를 주셨다. 참종교에는 이기적이거나 배타적인 것이 없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폭발적이며 널리 퍼진다. 이것은 세상의 소금이요, 변화시키는 누룩이며, 어둠에 비취는 빛으로 묘사된다. 만일 그리스도를 따르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세상에 빛을 비추는 것을 경시한다면, 생명의 힘이 그들을 떠날 것이고, 그들은 그리스도와 멀어지고 냉소적이게 될 것이다. 그들은 더욱 무관심하게 되고, 영혼은 나태함으로 죽은 것과 같이 될 것이다. 결국 그들은 예수님의 살아 있는 대리자가 아니라 시체와 같을 것이다. 모두가 십자가를 지고 그들 주위에 있는 도움과 빛이 필요한 자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노력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의무를 겸손과 온유와 겸허한 마음으로 수행해야 한다. 그들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고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그들이 소원을 두고 행하도록 하시기 때문에 이 의무를 받아들인 모든 자는 자신의 구원을 두려움과 떨림으로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고, 그들의 마음은 뜨겁게 타오를 것이며, 그들은 새롭게 되기 위해 자극을 받고 강해질 것이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891년 7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