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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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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학교를 위한 준비

“요셉이 대답하여 가로되 그 해석은 이러하니 세 광주리는 사흘이라”(창 40장 18절).
4월 5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란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이 세상에 보내주셨어. 우리가 이 세상에서 배우고 자라는 것은 마치 예비 학교와 같단다. 하나님 나라에 갈 준비를 하는 거지.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단다. 매일 매일 예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분에게 배우는 거야.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28)고 말씀하셨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예수님께 나아가는 거란다.

준우는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멋져. 찬우와 현우도 준우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을 거야. 우리는 모두 하늘나라 백성답게 살아가야 해.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며 도와주는 거지. 약한 친구의 손을 잡아주고, 넘어진 친구를 일으켜 주는 거란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 밖에 없어. 사탄이 우리를 유혹할 때도 있겠지만, 우리는 예수님만 바라보아야 해. 예수님은 우리에게 온유와 겸손을 가르쳐 주셨어. 우리도 예수님처럼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말, 화평한 말을 해야 한다.

사랑하는 아들들아, 예수님은 너희의 선생님이시란다. 그분은 기꺼이 우리를 가르쳐 주시고 도와주신단다. 어린아이처럼 예수님을 믿고 신뢰하며 기도하렴. 준우, 찬우, 현우가 날마다 예수님과 친해지길 바란다.

자, 이제 함께 기도하자.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이 땅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며 자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준우, 찬우, 현우가 예수님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을 담아,
엄마가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더 높은 학교를 위한 준비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자들은 더 높은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예비학교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앉는다. 날마다 우리는 개인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위에 있는 궁정에서는 대신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각자는“내게로 오라…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는 부름에 유의해야 한다. 주 예수께서는 수업료를 지불하셨다. 그대가 해야 할 일은 그분에게 배우는 것이다. 더 높은 학교에서 실천될 그리스도인다운 예절을 나이 든 사람이나 젊은 사람이나 모두 이 낮은 학교에서 실천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자는 하늘 대리자들 밑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세계와 천사들과 사람들의 구경거리임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대표해야 한다. 그들은 더욱 높은 학교에 들어갈 가치가 있는 자들이 되기 위하여 서로 도와야 한다. 그들은 순결하고 고상해지기 위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에 대하여 바른 생각을 갖기 위해 서로 도와야 한다. 그들은 격려가 되는 말을 해야 한다. 그들은 연약한 손을 붙잡아 주고 연약한 무릎을 강하게 해주어야 한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는 금강석으로 새긴 것처럼 다음 말이 새겨져야 한다.“내가 나의 의무를 모르거나 그것을 실천하는 데 실패하는 것 외에는 내가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자제의 정신, 사랑과 부드러움에서 우러나는 말은 구주께 영광이 된다.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말, 곧 화평의 말을 하는 자들은 풍성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분에게 배운 온유와 겸손을 통하여 그분의 정신이 비쳐 나게 해야 한다.…(서신 257, 1903년). 예수님은 위대한 교사이시다. 그분께서는 정말 기꺼이 그대가 당신과 더욱 밀접한 교제를 나누도록 준비하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어린이가 가진 신뢰와 확신으로 그대가 기도하도록 기꺼이 가르쳐 주신다. 그분의 학교에서 배우는 학생으로 그대의 이름을 새로 등록하라. 믿음으로 기도하는 법을 배워라. 예수님을 아는 지식을 받으라.… 그대는 예수님의 발 아래 앉아서 그분을 배우지 않겠는가?(서신 38, 189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