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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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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거룩하고, 더욱더 거룩하게”

“그들의 아비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러할진대 이렇게 하라 너희는 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그릇에 담아가지고 내려가서그 사람에게 예물을 삼을지니 곧 유향 조금과 꿀 조금과 향품과 몰약과 비자와 파단행이니라”(창 43장 11절).
7월 26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너희 삶의 모든 것 가운데 너희를 거룩하게 하시려는 목적을 가지고 계신단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시기에 태초부터 너희를 택하시어 거룩한 자녀 삼고 싶어 하셨어. 예수님께서는 너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너희의 죄를 용서해 주셨단다.

준우, 찬우, 현우!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 삶의 구주로 영접하기로 약속했잖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바르고 선하게 살아가며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는 삶을 살아야 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며 살기를 바라신단다. 우리가 날마다 조금씩 더 거룩해지길 소망하시지.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가득 차야해. 의를 사모하고 간절히 구하는 자녀가 되자꾸나. 성경에도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마 5:6)이라고 약속하셨잖아.

사랑하는 아들들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온전한 자녀가 되기를 바라신단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거룩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소망하시지. 이 길이 결코 쉽지만은 않겠지만 낙심하지 마렴.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분은 바로 예수님이시니까.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우리는 이 어두운 세상에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란다. 그러려면 우리 마음에 있는 모든 죄와 악을 버리고 깨끗해져야 해. 성경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자꾸나. 말씀을 먹고 소화시켜 우리 삶의 일부가 되게 하자. 그럴 때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것처럼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라는 기도가 우리 삶에 이뤄질 거야.

준우, 찬우, 현우야. 하나님의 뜻은 너희의 거룩함이란다. 우리 마음의 소원이 하나님 마음과 같아지기를 간절히 바라자꾸나.

자, 이제 기도하자.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택하시고 구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예수님을 닮은 거룩한 자녀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더 거룩하고, 더욱더 거룩하게”

우리의 성화는 그분께서 우리를 취급하시는 만사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목적이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기 위하여 영원부터 우리를 택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죄에서 구원하는 당신의 능력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우리가 당신 안에서 완전하게 되도록 하기 위해 당신 자신을 주셨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당신 자신을 주셨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주어진 책임을 다하며, 하나님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 주겠다고 스스로 약속하였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의 선한 언행을 통하여 드러나고 존경을 받으셔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율법을 순종하기를 기대하신다. 이 율법은 우리에게 더욱 거룩하고 더욱더 거룩하라고 말씀하시는 그분의 음성의 메아리이다. 그리스도의 은혜의 충만함을 갈망하라. 참으로 의를 갈망-배고파하고 목말라-하라. 약속은 “네가 채움을 입으리라”는 것이다. 이 같은 의에 대한 갈망이 그대의 마음에 가득 차게 하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완전하게 되기를 기대하신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이것을 기대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들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셨다. 오직 그렇게 함으로 우리는 영생을 위한 투쟁에서 성공할 수 있다. 능력은 그리스도께서 주신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분의 영광의 밝은 광선을 세상에 반사해야 한다. 그러나 이렇게 하기 위해서, 그들은 이 광선이 자신들 위에 임할 수 있는 곳에 서 있어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과 협력해야 한다. 마음이 악으로 인도하는 모든 것에서 정결해져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영적 능력을 얻고자 하는 진지한 욕망을 가지고 읽고 연구해야 한다. 하늘의 떡을 먹고 소화해 삶의 일부가 되도록 해야 한다. 그리할 때 우리는 영생을 얻는다. 그와 같이 하여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라고 한 그리스도의 기도가 응답된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니라.” 그대의 욕망과 기호가 하나님의 마음과 조화되게 하는 일은 그대의 뜻인가?(리뷰 앤드 헤랄드, 1904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