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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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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가 무엇이든지 고결성을 유지함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단 위에 불을 두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레 1장 7절).
7월 17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에 관한 이야기예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경을 주셨어요. 성경은 마치 인생의 지도와 같아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려주고 있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행복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그 반대로 살면 슬픔과 어려움이 찾아올 거예요.

세상에는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도 많아요. 하지만 그들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는 쉽지 않답니다. 그들이 바른길을 가면 칭찬도 받겠지만, 나쁜 일을 하면 욕도 먹게 될 거예요. 그래도 그들이 용기있게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 비록 세상 사람들이 미워하고 나쁘게 말할지라도 하나님은 기뻐하실 거예요.

예수님도 우리에게 본이 되셨어요. 예수님은 자기를 희생하시고 깨끗한 삶을 사셨죠. 우리도 예수님처럼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며 살아야 해요.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랍니다(영문 시조, 1882년 2월 2일).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귀한 성경 말씀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비록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고 힘들게 할지라도,
예수님처럼 바르고 선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대가가 무엇이든지 고결성을 유지함

인생의 모든 계획과 목적은 실수가 없는 시험[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야 한다. 영감의 말씀은 모든 인간 만사에 적용되는 하나님의 지혜이다. 어떤 유리한 과정이 확정된 판정처럼 보일지도 모르나, 만일 말씀으로 탄핵대상이라면 그것은 결과적으로 악의 결과를 내게 될 것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찬탄을 받든지 비난을 받든지, 그들이 고결한 길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은 어려운 일인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이 유일하고, 안전한 길이다. 그들의 영예를 높여 얻은 모든 보상은 더러운 입술에서 나오는 호흡과 같이, 불에 다 타버린 재같이 될 것이다. 죄악과 잘못에 대해 굳건히 반대할 수 있는 도덕적 용기를 가진 사람은 그의 동료, 즉 세상이 존경하는 사람들일지도 모르나, 그들의 증오와 모욕과 독설의 오해를 받을 것이다. 그들은 매매하지 않으며, 부정으로 그들의 손을 더럽히는 뇌물과 협박에 의해 설득당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높은 지위에서 쫓겨날지도 모른다. 땅 위의 모든 것이 그들을 대적하여 모의하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사업에 그분의 인을 치셨다. 다른 사람은 그들이 약하고, 교회를 지키는 데 부적합하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가장 높으신 분은 얼마나 다르게 그들을 생각하시는가. 그들을 경멸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무지하다. 인생에서 비방과 욕설의 폭풍이 사람들의 고결함을 흔들고, 그들을 무덤으로 던질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잘하였도다.”라는 말씀을 준비하신다. 우매함과 죄악은 고작 불편하고 불만족스런 삶을 가져오며, 결국 가시 같은 임종의 아픔을 겪는다. 그리고 자신들의 행로와 그 결과를 볼 때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불명예스러운 생애로 끝을 맺고 있는가. 그러므로 이 모든 심판을 넘어, 마지막, 돌이킬 수 없는 운명에서, 떠나라.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그분을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귀감이 된다. 그들은 다른 사람에게 찬사를 얻기 위해 애쓰거나, 안락과 부를 찾기 위해 노력해서는 안 되고, 대가가 무엇이든지 자기를 부인하고 순결한 삶을 위해 분투해야 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권리를 도외시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은 지금도 널리 확장된다. 세상의 구주께서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부족하다면 아무것도 기독교의 표준에 도달할 수 없다(영문 시조, 1882년 2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