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의 불행을 이용해서는 안 됨
6월 5일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돕는 것을 원하세요. 어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고 힘들게 해서 부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에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말며 과부의 옷을 전집하지 말라"(신명기 24장 17절), "네 이웃에게 꾸어 줄 때에는 그의 집에 들어가 전집물을 가져오지 말고, 밖에서 기다리면서 그가 가져다주는 것을 받으라"(신명기 24장 10-12절)고 하셨어요.
또 "네 이웃의 옷을 전당잡았다면, 해가 지기 전에 돌려주어야 한단다. 그 옷이 그의 유일한 옷일 수 있거든. 그가 무엇을 입고 잘 수 있겠니?"(출애굽기 22장 26-27절)라고도 하셨지요. 하나님은 우리가 거래를 할 때에도 정직하기를 바라세요. "네 이웃에게 팔거나 사면서 서로 속이지 말아야 해요"(레위기 25장 14절).
하나님은 우리가 모든 일에 공평하고 정직하기를 원하세요. "너는 재판에든지 도량형에든지 불의를 행치 말고"(레위기 19장 35절), "너는 주머니에 큰 것과 작은 것, 다른 저울추를 넣지 말아야 해"(신명기 25장 13-14절). 그리고 "공평한 저울과 추, 공평한 되와 힌을 사용하라"(레위기 19장 36절)고 하셨어요.
예수님도 "구하는 자에게 주고,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마태복음 5장 42절)고 가르치셨어요. 시편에서는 "악인은 꾸고 갚지 않지만,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준단다"(시편 37편 21절)라고 했지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이 모든 말씀은 사실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한 교훈이에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실천한다면, 이 세상은 정말 멋진 곳으로 변할 거예요(치료봉사, 187, 188).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사랑과 정의를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요. 우리가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돕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다른 이의 불행을 이용해서는 안 됨
하나님의 말씀은 한 계급의 사람들이 다른 계급의 사람들을 압박하여 부요하게 되는 정책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가 사업상 거래를 할 때 상대방의 위치에 자신을 놓으라는 것과, 우리 자신의 일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도 돌보라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의 불행을 이용하는 사람, 다른 사람의 약점과 무능력을 통하여 자신이 이익을 얻고자 도모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의 원칙과 교훈을 모두 범하는 자이다. “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말며 과부의 옷을 전집하지 말라”, “무릇 네 이웃에게 꾸어 줄 때에 네가 그 집에 들어가서 전집물을 취하지 말고 너는 밖에 섰고 네게 꾸는 자가 전집물을 가지고 나와서 네게 줄 것이며 그가 가난한 자여든 너는 그 외 전집물을 가지고 가지 말고”, “네가 만일 이웃의 옷을 전당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돌려보내라 그 몸을 가릴 것이 이뿐이라 … 그가 무엇을 입고 자겠느냐 그가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들으리니 나는 자비한 자임이니라”, “네 이웃에게 팔든지 네 이웃의 손에서 사거든 너희는 서로 속이지 말라”(신 24 : 17, 10~12;출 22 : 26, 27;레 25 : 14). “너는 재판에든지 도량형에든지 불의를 행치 말고”, “너는 주머니에 같지 않은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 것이며 네 집에 같지 않은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 것이요”, “공평한 저울과 추와 공평한 에바(양을 재는 단위로 약 22리터)와 공평한 힌(용량단위로 약 3.6리터)을 사용하라”(레 19 : 35;신 25 : 13, 14;레 19 : 36).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니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마 5 : 42;시 37 : 2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생활의 계획은 온 인류를 위한 하나의 실물교훈이 되게 의도한 것이었다. 만일 그 원칙들을 오늘날에도 실천한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다른 장소로 바뀌겠는가(치료봉사, 187,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