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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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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을 고발하지 말고 그들을 위해 중재함

“만일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이 새의 번제이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 예물을 삼을 것이요”(레 1장 14절).
7월 24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신다는 이야기예요.

여러분도 가끔 유혹을 받아 잘못된 생각이나 행동을 하고 싶을 때가 있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예수님도 우리처럼 유혹을 받으셨대요.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을 너무나 잘 이해하시고 우리를 도와주고 싶어 하신답니다.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처럼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분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에요. 그분들도 예수님의 은혜가 없으면 구원받을 수 없어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거예요.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해졌는지, 아니면 나쁜 일을 해서 벌을 받게 될지는 그때 가봐야 알 수 있을 거예요.

예수님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으로 대하지 않을 때 많이 슬퍼하세요. 우리가 하는 말과 목소리까지 다 들으시거든요. 그래서 예수님의 마음이 아파하신대요. 우리는 예수님 없이는 좋은 일을 할 수 없어요.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의 잘못만 보려고 해요. 하지만 사실 우리 모두 회개해야 할 죄인들이랍니다. 오히려 우리가 나쁘다고 생각했던 그 사람들이 하나님과 천사들에게 위로를 받고 있을지도 몰라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겸손한 마음으로 살기를 원하세요. 교만한 마음은 버리고 예수님처럼 낮은 마음을 가져야 해요. 그래야 우리 영혼이 자라날 수 있어요.

누군가 여러분을 나쁘게 말할 때도 낙심하지 마세요. 예수님은 여러분의 편이 되어주실 거예요. 예수님은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다"고 말씀하시면서 언제나 여러분을 사랑하고 계세요(리뷰 앤드 헤랄드, 1903년 5월 17일).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예수님,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해요. 유혹이 올 때마다 예수님을 바라보게 해주세요. 우리도 서로 사랑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다른 사람들을 고발하지 말고 그들을 위해 중재함

인간이 유혹을 당할 때, 그들이 당했던 것과 같이 하늘 대제사장께서도 유혹을 받았기 때문에, 인간의 약함에 대해 동정해 줄 그분을 하늘 법정에서 만난다는 것을 그들이 기억하게 하라. 그리고 특별히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도 유혹당할 것이며 그들은 전적으로 구주의 공로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라. 아무리 그들이 받은 부르심에 따른 일이 신성하다 해도, 그들은 여전히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구원받을 수 있는 죄인이다. 어느 날 그들은 어린양의 보혈로 구원받든지, 아니면 사악한 자들을 벌하기 위해 심판당하든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백성이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드러난 사랑과 자비의 부족함 때문에 얼마나 슬퍼하실까! 그분께서는 어휘와 그 목소리의 음조를 기록하신다. 그분께서는 인간의 고난으로 생긴 슬픔과 아픔의 모든 한숨 소리를 들으시고, 그분의 영은 슬픔에 잠기신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선한 일을 할 수 없다. 사람이 자신을 높이는 것이 얼마나 모순인가! 그들의 동료와 마찬가지로 자신도 회개해야 하는 것과 그들이 엄격히 비난한 자들이 그리스도와 천사들의 동정을 받으면서, 하나님 앞에 의롭게 설 수 있다는 것을 잊는다는 것이 얼마나 이상한가. 하나님의 사자들이 현명한 남녀로서 일하게 하라. 그들의 영혼을 허영으로 올리지 말고, 겸손함을 마음에 간직하게 하라.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 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께서는 유혹받는 모든 영혼의 상황을 탄원하신다. 그분이 이렇게 함에도, 그분의 백성 중에 많은 사람이 그들 형제자매의 더러운 외관을 지적하면서, 그들을 기소하기 위해 사단의 편에 서서 그분을 슬프게 하고 있다. 비난받는 자들이 용기를 잃지 않게 하라. 왜냐하면 다른 사람이 그들을 비난하는 동안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에게 “내가 너를 손바닥에 새겼고 창조와 구원으로 너는 내 것이라”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903년 5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