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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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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나를 하찮게 여기는 자는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창 37장 23절).
1월 12일
준우, 찬우, 현우야,

오늘은 우리 주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준우는 이미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주셨단다.
찬우와 현우도 이 사실을 잘 기억했으면 좋겠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 모두를 사랑하셔. 성경에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쓰여 있잖아.(요한복음 3장 16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예수님께서 어떤 조건으로 영생을 약속하셨는지 잘 살펴보는 거야.
엄마 생각에는 그 조건이 바로 '믿음'인 것 같아.(영문 시조, 1893년 4월 24일)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아들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은 하나님의 약속이 확실히 우리 것이 되게 하기 위함이었어.(원고 23, 1899년)

준우, 찬우, 현우도 "예수님께서 나를 구원해 주신다"라고 고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를 구원하기 원하시고, 우리를 소중히 여기신단다. 그러니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옳은 것인지 늘 돌아보아야 해.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받은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귀하단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치르신 값을 생각하면, 우리는 마땅히 예수님을 사랑하고 섬겨야 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린다고 해서 손해 볼 건 하나도 없어. 오히려 우리의 재능과 능력을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풍성히 열매 맺게 하실 거야.
그러니 우리 세 아들은 어디에 있든지 늘 예수님께 속한 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꾸나.(영문 시조, 1893년 1월 9일자)

사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주신 선물인 예수님은 그 가치를 다 헤아릴 수조차 없단다. 그 어떤 것도 하나님께서 주신 이 선물의 가치와는 비교할 수 없어.
이 선물의 위대함 덕분에 우리는 영원토록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게 되었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심으로써, 우리의 마음과 정신, 영혼과 능력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신 거야.
그러니 우리는 "사랑은 여기에 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거란다.(청년 지도자 1894년 12월 13일자)

자, 이제 우리 가족 모두 손을 모아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준우, 찬우, 현우가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느끼고,
그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또한 우리 가정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섬기는 가정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누구든지 나를 하찮게 여기는 자는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명상해야 한다. 곧 개인적으로 우리와 관련된 그분의 사명과 일을 명상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께서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나를 구원하기 위하여 당신 자신의 생명을 주셨다”라고 말해야 한다. 아버지께서는 나를 사랑하신다. 그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어떤 조건으로 영생을 약속 하셨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내게 말하라면, “그것은 우리의 믿음에 달려 있다”라고 대답하겠다(영문 시조, 1893년 4월 24일).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을 선물로 주신 것은 하나님의 약속이 확실히 우리의 것이 되게 한다(원고 23, 1899년).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분께서 나를 구원하신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내가 알기에 그분께서는 내가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나를 당신이 보시기에 가치 있는 것으로 간주하신다. 그러므로 나는 생각과 말과 행위와 모든 것이 그분 앞에서 검사받아야 함을 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산 것과 관련된 모든 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치 있다. 우리의 구속을 위하여 지불된 대가에 의하여 우리는 온 애정을 그리스도께 바쳐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소유로 되어 있는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우리가 큰 손실을 당한다고 생각해야 할까? 아니다. 우리의 재능을 그분께 바침으로, 우리는 그것을 배가시키고 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선물이 그분께 돌려드려질 때, 그것은 하나님의 사업에서 증대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그분의 축복을 받는다. 어디에 있든지 그대는 그리스도께 속하였음을 깨달아야 한다(영문 시조, 1893년 1월 9일자). 세상에 주신 그리스도의 선물은 헤아릴 수 없다. 그러므로 하늘이 준 최고의 보화의 가치에 비견될 어떤 가치가 있는 선물을 줌으로 하나님과 겨룰 수 있는 권세는 아무것도 없다. 이 선물의 위대함은 사람들에게 영원한 시대를 통하여 계속될 감사와 찬송의 주제를 제공해 준 것이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모든 것을 주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마음과 정신과 영혼과 능력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신다. 그리스도라는 완전하고 충만한 선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제공해 주신 보화를 바라볼 때, 우리는 “사랑은 여기에 있다!”라고 외칠 수 있다(청년 지도자 1894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