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로 오라”
4월 1일
오늘은 엄마가 너희에게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싶구나.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힘들어하면서도 그 짐을 꼭 끌어안고 살아가고 있단다. 하지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은 그 무거운 짐을 대신 지시면서 우리를 당신의 강한 팔로 안아주시길 원하신단다. 예수님은 우리에게서 평안과 쉼을 앗아가는 두려움과 걱정을 없애주시길 원하시지.
준우, 찬우, 현우도 가끔 힘들고 슬플 때가 있지? 그럴 때 우리는 그 고민을 사람들에게 털어놓기도 하는데, 사실 사람들은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할 때가 많아. 하지만 예수님은 달라. 예수님은 우리의 슬픔을 기쁨과 평화로 바꿔주실 수 있는 분이시거든.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단다.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 나와 함께 가자. 그러면 내가 너의 길을 환하게 비춰줄게." 하늘의 왕이신 예수님은 무거운 짐을 지고 연약한 우리를 당신의 친구로 삼아주시길 원하신단다.
준우, 찬우, 현우도 예수님의 초대에 응할 수 있어. 예수님은 우리를 깨끗하고 거룩하고 행복한 삶으로 초대하고 계셔. 평화와 쉼, 자유와 사랑이 가득한 삶으로 말이야.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풍성한 삶으로 우리를 부르고 계시지. 날마다 예수님과 함께 조용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특권이란다(영문 시조 1887년 3월 17일자).
준우, 찬우, 현우야, 우리가 예수님의 방법을 받아들이고 그분 앞에 겸손해질 때 진정한 쉼을 얻을 수 있어.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라고 하신 것들을 행하면, 하나님은 약속하신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실 거야.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예수님께 나아가는 거란다.
예수님이 주시는 "쉼"은 하나님이 진실하시고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것을 아는 거야. 예수님은 우리를 넉넉히 용서해 주시고, 우리를 받아주신단다. 그래서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쉼을 누릴 수 있는 거지(리뷰 앤드 헤랄드, 1899년 4월 25일자).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예수님, 저희에게 평안과 쉼을 주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연약함을 아시고 무거운 짐을 대신 져주시는 주님께 저희의 모든 걱정과 근심을 맡기길 원합니다. 준우, 찬우, 현우가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내게로 오라”
이 초청을 들은 많은 사람이 쉼을 갈망하면서도 무거운 짐을 가슴에 꼭 끌어안은 채 계속 괴로운 길을 간다. 그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은 무거운 짐을 대신 지시며 당신의 강한 팔로 안기를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들에게서 평안과 쉼을 앗아가는 두려움과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원하신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이 먼저 예수께 와서 마음의 숨은 고뇌를 말해야 한다. 우리는 때때로 사람들에게 고민을 이야기하고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는 자들에게 우리의 고통을 말하면서, 슬픔의 길을 기쁨과 화평의 길로 바꾸어 놓으실 수 있는 예수님께는 모두 털어놓으려 하지 않는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친구가 되시겠다고, 거친 인생길 내내 동행하시겠다고 제안하신다. 그분께서는 ‘나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니, 나와 동행하자. 그러면 내가 너의 길을 빛으로 환하게 할 것이다.’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하늘의 대주재이신 예수는 무거운 짐과 연약함과 다른 걱정거리를 가지고 당신께 나아오는 자들을 친히 동료로서 높이겠다고 제안하신다.… 우리를 향한 그분의 초청은 순결하고 거룩하고 행복한 생애…화평과 쉼, 자유와 사랑의 생애-로 오라는 부르심이며 불멸의 생명을 누릴 부요한 삶을 향한 부르심이다. 날마다 예수님과 고요하면서도 친밀하고 행복하게 동행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영문 시조 1887년 3월 17일자). 독선과 자기 입장을 내세우는 논리가 모두 사라질 때 쉼이 있다. 그분의 방법을 받아들이는 전적인 자아 굴복이 그분의 사랑 안에서 완전한 쉼을 얻는 비결이다. 그분께서 그대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라. 그러면 하나님은 행하시겠다고 말씀하신 모든 것을 틀림없이 행하실 것이다. 그대는 모든 미봉책과 모든 불신과 모든 독선을 포기하고 그분께 나아왔는가? 있는 그대로, 연약하고 무력하고 죽을 수밖에 없는 상태 그대로 나아오라. 약속된 “쉼”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이 참되시고 당신께 나아오는 자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분임을 인식하는 것이다. 그분께서 거저 주시는 용서는 넉넉하다. 그러므로 그분께서 가납하신다는 사실은 영혼에게 그분의 사랑 안에서 누리는 쉼을 의미한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9년 4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