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경계함
1월 19일
우리가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에게 주어진 이 은혜를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고 있든지 상관없이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하나님께로 향할 수 있습니다. 마치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듯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생기를 호흡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는 들어주실 것입니다. 그분의 무한한 사랑의 손길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늘 움직이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수행해야 할 군인으로서의 의무와 쟁취해야 할 승리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탄의 간계에 대해 무지해서는 안 됩니다. 그가 우리를 몰래 엄습하여 기도와 경계의 필요성을 잊게 만들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원수와 자신에 대해 예리하게 주시하지 않으면 우리는 사탄의 함정에 빠지고 말 것입니다.
우리의 안전은 마음의 상태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스스로 주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옳은 일에서 조금만 벗어나거나 악에 약간 탐닉하는 것이 사소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이 우리를 의와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는 길로 이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의 길이 아닌 하나님의 길을 구해야 합니다. 온 힘을 다해 사탄을 발 아래 짓밟고자 투쟁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 속에서 불멸의 유업을 얻을 자격이 있음을 확신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때로는 모든 것을 빼앗기는 듯한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겸손히 인도받고 통제받기까지의 과정일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겸손과 신뢰, 어린아이와 같은 확신, 온유함과 겸비함입니다. 자아를 신뢰하기보다 예수님을 겸손히 신뢰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특성을 계발해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영원히 지속될 수 있는 성품들입니다. (편지 81. 1887)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함께 기도하며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더욱 깊이 경험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저희에게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을 향한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탄의 간계에 빠지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날마다 경계함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이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서재에 있을 때나 길을 걸을 때나 일을 할 때에라도 우리의 마음은 그분과 의논하기 위하여 하나님께로 올라갈 수 있으며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께로 이끌려져 위로부터 오는 생기를 호흡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영혼이 갈망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는 들어 주실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문제들을 하나님께로 가져갈 수 있다. 그분의 무한하신 사랑의 손길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기 위하여 움직이신다. 우리에게는 수행해야 할 군인으로서의 의무와 쟁취해야 할 승리가 있다. 우리는 사단의 간계에 대해서 무지해서는 안 된다. 사단이 우리를 몰래 엄습하여 우리로 하여금 기도와 경계와 경비를 해야 할 필요성을 잊어버리게 하지 않도록 우리는 기도하고 경계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싸움에 있어서 원수와 자기 자신에 대하여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지 않으면 우리는 사단의 함정에 빠지게 될 것이다. 우리의 안전은 마음의 상태에 달려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도우셔서 스스로에게 주의하도록 하신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확실히 하늘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옳은 일에서 약간 벗어나거나 악에 조금만 탐닉 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사소한 일인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사단은 우리를 의와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는 길로 이끌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길을 구해야 한다. 우리는 온 힘을 기울여 사단을 우리의 발아래 짓밟고자 투쟁하려고 한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과 더불어 바른 관계를 맺고 있으며 불멸의 유업을 얻을 분명한 자격을 가졌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싶어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끌림을 받고 인도함을 받으며 통제를 받도록 겸손히 굴복할 때까지 온갖 것을 빼앗기지 않으면 안 될지도 모른다. 우리는 겸손과 신뢰와 어린이다운 확신과 온유와 겸비를 원하며 자아를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겸손히 예수님을 신뢰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특성들을 계발해야 할까? 그것은 영원처럼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을까? (편지 81.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