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절제 원칙을 따름
10월 24일
사도 바울은 로마서 12장 1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에 있어서 우리 몸과 마음에 좋지 않은 것들을 계속 먹고 마신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릴 수 없게 된답니다. 담배나 술, 마약 같은 해로운 것들에 빠지게 되면 우리의 건강도 해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혼도 해치게 되지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이런 나쁜 것들을 멀리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기 어려워요. 술에 취하거나 마약에 중독되면 우리의 마음이 흐려지고 유혹에 쉽게 넘어가게 된답니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오랜 시간 금식하시면서 사탄의 유혹을 이겨내셨어요. 우리도 식욕을 절제하고 깨끗하고 더럽혀지지 않은 마음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해요.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나쁜 유혹들을 이겨내고 깨끗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가까이 지낼 수 있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깨끗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절제 원칙을 따름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일에 몸과 마음의 활력을 감소시키는 과정을 따를 때나, 아니면 그 같은 결과를 내는 습관에 잡힐 때는 하나님을 영예롭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예배를 앗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담배 등 부적절한 기호에 탐닉하는 자들은 건강에 피해를 주고 있다. 그들은 신경 에너지를 파괴하고, 활력을 감소시키며 정신력을 희생하고 있다. 그리스도를 따르노라고 공언하고도 여전히 자기 집에서 이렇게 끔찍한 죄를 범하는 자들은 구속에 대한 고상한 식별이나, 영원한 사물에 대한 고양된 예측을 할 수가 없다. 진정제나 마약으로 흐려져 있거나 부분적으로 마비된 정신은 유혹에 쉽사리 굴복하게 되며 하나님과 즐겨 교통하지 못한다. 담배를 피우는 자들은 주정음료에 취하려는 경향으로 갈 수 있다. 우리나라 술고래들의 삼분의 이가 담배를 피우는 관계로 주정음료에 손을 댔다. 담배가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수일이 지나지 않아 자기가 속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야 말 것이다. 곧 신경이 떨리고 머리가 지끈거리고 짜증나는 현상이 이러한 죄악적인 탐닉으로 자신이 노예상태에 붙잡혔다는 사실을 드러낼 것이다. 그것은 의지력을 능가한다. 그들은 두려운 결과를 내는 악의 노예가 된다. 하나님은 모든 일에 당신의 백성이 절제해야 할 것을 요구하신다. 광야에서 오랜 기간 동안 금식하신 그리스도의 모본은 당신의 추종자들에게 식욕으로 가장해서 다가오는 사단을 퇴박 놓게 하는 가르침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서 순결하고 잘 정련된 생활과 아울러 깨끗하고 더럽히지 않은 정신으로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 - 영문 시조, 1876년 1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