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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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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가득찰 것임

“유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민 1장 26절).
12월 11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모두가 하늘의 은혜를 풍성하게 누리기를 간절히 바라십니다. 그분의 기쁨이 우리의 것이 되어 우리의 기쁨이 충만해지기를 소망하십니다. 우리는 모임 중에도, 모임이 끝난 후에도 엄격하고 충성스러운 봉사를 하도록 스스로를 훈련해야 합니다. 마치 하늘의 천사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에스라처럼 왕 앞에 설 수 있는 충성된 제자가 되기를 원하신다면, 그 길은 열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길은 그분을 찾는 모든 이들의 유익을 위해 머물러 계십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하나님을 저버리고 세상의 도움과 우정을 의지하며, 마치 에그론의 신에게 물으러 가듯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훈에 귀 기울이지 않는 이들을 향해서는 그분의 능력과 진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누가 자신들을 돕는 분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분, 그리스도의 도우심으로 거룩한 신임을 받을 수 있는 분이 누구신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분의 종들은 두려움 없이 오직 그분만을 신뢰하며,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요구에 순종할 것입니다. 설령 세상이 반대하더라도 세상과 연합한 모든 것을 기꺼이 버릴 것입니다. 우리의 성공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오기에, 사악한 자들의 부와 영향력에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실패한다면, 그것은 주님의 요구에 순종하지 않아 성령께서 함께 하시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의 유일한 안전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데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세상 사람들과의 우정을 잃을 수도 있겠지만, 그들의 부정한 목적을 위해 세상과 연합하는 것은 두려운 실수입니다. 그렇게 하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호의와 축복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친히 이 세상과 그분이 세우신 일 사이에 분리의 장벽을 두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리스도께서 세상으로부터 불러내셨기에 그분을 섬겨야 합니다(서신 329. 1905).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가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신뢰할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을 붙잡아 주옵소서.
세상의 유혹과 압력 속에서도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오직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우리를 도우사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기쁨이 가득찰 것임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이 하늘의 은혜를 풍성하게 소유하기를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기쁨이 그대의 것이 되어 그대의 기쁨이 충만하게 되기를 바라신다. 모든 사람은 회합(會合)중일 때와 꼭 마찬가지로 회합이 끝난 다음에도 엄격하고 충성스러운 봉사를 행하도록 스스로를 훈련시켜야 한다. 하늘의 천사들은 그대를 온전히 지켜보고 있다. 모든 충성된 제자들은 그가 원하기만 한다면 왕 앞에 섰던 에스라처럼 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손길은 당신을 찾는 모든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저들 위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그분의 능력과 진노는 당신을 저버리고 세상 사람들의 도움과 우정을 신뢰하며 에그론의 신에게 물으러 가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훈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들을 향하고 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저들을 돕는 분이 누구신지 알게 될 것이다. 저들은 자신들이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분이 누구며 그리스도의 도우심으로 참람됨이 없이 거룩한 신임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과연 그분의 종들은 두려움이 없이 그분만을 안심하고 신뢰하며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요구에 순종하며 세상 사람들이 반대를 하건 찬성을 하건 세상과 연합한 모든 것을 버릴 것이다. 저들의 성공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그러므로 저들은 사악한 사람들의 부와 영향력과는 상관이 없으므로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만일 저들이 실패한다면 그것은 저들이 주님의 요구에 순종하지 않으므로 성령께서 저들과 함께 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의 유일한 안전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는데 있다. 그리할 때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의 우정을 상실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저들의 성결치 못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세상 사람들과 연합하는 자들은 두려운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왜냐하면 저들은 하나님의 호의와 축복들을 상실하였기 때문이다. 나는 주님께서 몸소 이 세상과 당신께서 이 땅 위에 세우신 일 사이에 분리의 장벽을 놓으셨다는 사실에 대하여 우리 백성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리스도께서 저들을 세상으로부터 불러내셨으므로 그분을 섬겨야 한다(서신 329.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