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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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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허리띠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창 39장 2절).
2월 26일
준우, 찬우, 현우야, 오늘은 너희들과 함께 진정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구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행복하기를 바라시는 분이란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랑의 계명을 주셨어. 준우야, 네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간다면 가정에서, 학교에서, 어디에서나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거야. 찬우와 현우도 작은 일에 충실하고, 바른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결코 슬플 일이 없을 거란다.

하나님과 늘 함께 하는 우리 영혼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자랄 수 있단다. 마치 물이 흐르듯이 우리 안에는 생명수가 끊임없이 흘러야 해. 그 생명수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 이기적인 마음을 씻어내 주시지. 준우, 찬우, 현우도 예수님과 너희 사이에 아무것도 끼어들지 않게 해야 해. 그러면 주님의 사랑이 너희 마음에 가득 흘러 들어올 거야.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감사할 수밖에 없어.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기뻐하자. 준우야, 네가 걱정이나 근심에 빠져 있다면 마음에는 어둠이 가득할 거야. 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것들을 바라본다면 예수님께서 너의 영혼에 평화를 주실 거란다. 찬우와 현우도 불평 대신 감사로 주님을 찬양하는 마음을 가지는 거야. 우리 하나님의 크신 자비와 작은 선물에도 감사하는 우리가 되자꾸나. 그러면 우리의 입술에는 기쁨의 노래가 흘러나올 거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야. 하나님 안에서 참된 행복을 누리는 너희들이 되기를 엄마는 기도한단다.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작은 일에도 충실한 저희 아이들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는 준우, 찬우, 현우가 되길 원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기쁨의 허리띠

행복을 구하는 많은 사람은 실망할 것인데, 이는 그들이 잘못 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된 행복은 자신을 만족하게 하는 길에서가 아니라 의무의 길에서 발견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행복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이 목적을 위해 그분께서는 사람에게 당신의 율법의 교훈을 주셔서, 사람이 순종함으로 가정 안팎에서 기쁨을 얻게 하셨다. 사람이 자신의 모든 권력을 마음대로 사용하지 않으면서 도덕적으로 성실하고 원칙에 충실하다면, 그는 불행해질 수 없다. 하나님을 꼭 휘감은 영혼은 불신과 부패 가운데서도 번성할 것이다. 그러나 끊임없이 행복을 찾아다니는 많은 사람이 그것을 얻지 못하는 까닭은 그들이 작은 의무들을 이행하지 않고 생애의 사소한 예의들을 준수하는 일을 무시함으로 행복의 기초가 되는 원칙들을 거역하기 때문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5년, 9월 1일자). 영적인 생명은 흐름이 멈춘 채 괴어 있어서는 안 된다. 산 생물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한다. 영생으로 인도하기 위해 생수를 계속 솟아내어서 마음의 타고난 이기심을 쓸어버리는 생수의 샘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한다. … 많은 사람은 그들과 예수님 사이에 장벽을 쌓아 그분의 사랑이 마음에 흘러들어갈 수 없게 한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의의 태양을 보지 못한다고 불평한다. 그들로 하여금 자아를 잊고 예수님을 위해 살게 하라. 그러면 하늘의 빛이 그들의 영혼에 기쁨을 가져다줄 것이다. … 우리에게 행복과 하늘을 가져다주기 위하여 예수께서 죽으셨다는 사실이 끊임없는 감사의 주제가 되어야 한다. 당신의 사랑에 대한 표현으로 하나님의 피조물을 통해 우리 앞에 펼쳐진 아름다움은 우리의 마음에 기쁨을 가져다주어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슬픔이나 기쁨의 수문을 열고 있다. 만일 세상의 걱정거리와 하찮은 일들에 우리 생각이 사로잡힌다면, 우리의 마음은 불신과 어둠과 불길한 전조로 가득 찰 것이다. 만일 우리가 애정을 위에 있는 사물에 둔다면, 예수님의 음성은 우리의 영혼에 평화를 말해 줄 것이며, 불평은 그치고 짜증나는 생각은 우리 구주를 찬양하는 가운데 잊힐 것이다. 하나님을 위대한 자비로 숙고하며 그분의 작은 선물에도 무관심하지 않는 자들은 기쁨의 띠를 띨 것이며 그들의 마음에는 주님을 찬양하는 멜로디가 울려날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5년 9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