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는 정신을 품음
8월 17일
하나님은 얼마나 선하시고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신지요. 우리의 목소리로 그분을 찬양하며, 우리가 언제나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님과 놀라운 친분을 맺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읍시다. 타락하지 않은 세계와 천사들, 그리고 우리의 동료 인간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더욱 확고한 마음가짐으로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깨어 기도합시다. 그러면 우리의 거룩한 지도자이신 그리스도의 다스림 아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분명한 목적과 그리스도인다운 순화된 감정, 건전한 판단력을 주셔서 진지하면서도 기쁨 넘치는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그리 길지 않기에,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들 여유는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만일 우리가 마음속에 그분을 모신다면, 우리를 사랑하시는 구주께서 함께 하시므로 기쁨의 정신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언어의 재능을 그 누구에게도 유익을 주지 못하는 방식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다른 이에 대한 우리의 감정과 행동의 근원인 마음을 다스려야 하며, 이러한 마음의 상태가 내면의 삶의 원칙들을 지배해야 합니다. 순결하고 참된 원칙들이 바른 언행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우리의 재능은 계발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퇴보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어린 자녀가 되어 그분께 배워야 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다는 진리를 우리가 고백하는 대로 온전히 믿고 실천해야 합니다. 매 순간 앞으로 펼쳐질 놀라운 사건들을 증거할 준비를 해야 하며, 날마다 주님을 위해 우리의 삶을 새롭게 헌신함으로써 마음의 문을 열어 하늘의 위대한 손님을 맞이하고 그분의 사랑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밤마다 저는 구주의 사랑을 더 깊이 깨닫기 위해 많은 기도를 드렸습니다. 비록 그분의 사랑을 잊은 적은 없지만,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골 2:10)라는 말씀을 들을 때까지 그분의 사랑이 더욱 커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서신 185. 1903).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선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주님을 모시고, 주님의 사랑 안에 충만케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시고, 우리의 언행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을 날마다 주님께 새롭게 헌신하오니,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기뻐하는 정신을 품음
주님은 선하시며 크게 찬양을 받아야 할 분이시다. 우리의 목소리로 그분을 찬양하며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님과 놀라운 친분을 맺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하자. 우리는 타락하지 않은 세계와 천사들과 동료 인간들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그와 같은 사실을 깨닫게 될 때에 우리는 확고부동한 마음의 자세로 주님의 지시를 따라 나아갈 것이다. 우리는 깨어 기도하자. 그리하면 우리는 우리의 거룩한 지도자이신 그리스도의 지배하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확고한 목적과 그리스도인다운 순화된 감정과 건전한 판단력을 주셔서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사고를 할 수 있게 하셨다. 우리가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어도 될 만큼 남은 시간은 길지 않다. 나의 형제자매들이여, 만일 우리가 마음속에 그분을 모셔 들일 것 같으면 우리를 사랑하시는 구주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우리는 기쁨의 정신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말의 재능을 아무에게도 유익을 주지 못하는 그런 식으로 사용할 수는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른 사람에 대한 우리의 감정과 행동의 근원인 마음을 통제해야 하며 그러한 마음의 상태가 내적 생애의 원칙들을 지배해야 한다. 순결하고 참된 원칙들은 올바른 말과 행동을 하도록 생애를 고무시켜 줄 것이다. 우리의 재능들은 신장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들은 쇠하여질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어린 자녀들이 되어 그분께로부터 배워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공언하는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다는 진리를 전적으로 믿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매 순간마다 우리는 앞으로 전개될 놀라운 사건들을 증거하기 위하여 준비해야 하며 날마다 주님을 위한 봉사에 우리의 생애를 재 헌신하므로 마음의 문을 열어 하늘의 크신 손님을 영접하고 그분의 사랑을 받아들이도록 해야 한다. 밤마다 나는 구주의 사랑을 크게 깨닫기 위하여 많은 기도를 드렸다. 그분의 사랑을 마음으로부터 잊어본 적이 결코 없지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자신에 대하여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골 2: 10)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때까지 그분의 사랑이 더욱 증가되기를 원한다(서신 185.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