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되었으되”
7월 20일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한단다.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해주는 소중한 책이야.
그런데 말이지, 이 성경을 읽을 때에는 우리가 가진 생각이나 편견을 내려놓아야 해.
마치 작은 아기가 엄마 품에 안겨 엄마의 목소리를 듣는 것처럼 말이야. (리뷰 앤드 헤랄드, 1959년 8월 13일자)
준우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그렇지만 우리가 가진 생각이 성경 말씀과 다를 때도 있단다.
그럴 때는 우리의 생각보다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해.
"성경에 기록되었으되"라는 말씀으로 모든 혼란과 다툼을 해결할 수 있지.
찬우와 현우도 성경을 읽기 전에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으면 좋겠어.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시고, 진리를 깨닫게 해 주실 거야.
예수님은 살아계셔서 우리를 가르치시는 훌륭한 선생님이시거든.
예수님은 우리를 어둠 속에 혼자 두지 않으실 거란다.
성경은 마치 아름다운 퍼즐과도 같아.
작은 조각 하나가 전체 그림과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성경 구절 하나가 다른 성경 말씀을 밝혀주기도 해. (리뷰 앤드 헤랄드, 1959년 8월 13일자)
예수님의 가르침도 꼼꼼히 공부해야 해.
작고 단순해 보이는 진리 하나가 진리의 보물 상자를 여는 열쇠가 될 수 있거든.
예수님은 경건의 큰 비밀이시며, 진리의 황금 낱알을 흩어 놓으시는 분이셔. (원고 8, 1898년)
자, 우리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준우, 찬우, 현우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읽게 해 주세요.
편견과 욕심을 내려놓고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처럼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성경을 배우게 해 주세요.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셔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기록되었으되”
성경을 하나님의 영감 된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진리의 탐구자가 모든 선입관을 버리고, 그 말씀을 단순하게 받아들이게 하라. 그는 모든 죄 된 습관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귀 기울일 준비를 하고, 부드럽게 굴복된 마음으로 지성소에 들어가야 한다. 그대의 신조를 성경에 부합시키지 말며, 성경 말씀을 그 신조에 따라 잃지 말라. 만일 그대의 의견이 “기록되었으되”라는 명백한 말씀이나, 그분께서 주신 어떤 명령이나 금령에 반대되는 것을 발견한다면, 사람들의 말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유의하라. 모든 논쟁이나 언쟁은 “기록되었으되”라는 말씀으로 해결되게 하라. 성경을 읽기 전에 기도하는 정신으로 마음을 부드럽고 유순하게 하라. 진리의 영께서 겸손한 성경 학도와 협력하실 때 진리는 승리할 것이다. 진리의 창시자께서 여전히 살아서 통치하고 계신다는 생각은 얼마나 귀중한가! 진리가 그대의 마음을 감명시키도록 그분께 구하라. 그러면 그대가 성경을 탐구하는 일이 유익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는 그분을 따르는 자들의 위대한 교사이시다. 그러므로 그분은 그대가 흑암 가운데 걸어가도록 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다. 성경은 그 자체의 해석자이다. 온 성경이 하나의 조화된 전체로 통합되기까지, 아름다운 단순성을 지닌 한 부분은 다른 부분의 진리와 연결된다. 성경 구절 하나에서 빛이 비쳐나와 모호해 보이는 다른 부분의 말씀을 밝혀 준다(리뷰 앤드 헤랄드, 1959년 8월 13일자). 그리스도의 교훈은 면밀히 연구되어야 한다. 단순성을 보이며 이해된 진리 하나가 진리의 온 보고를 여는 열쇠임이 판명될 것이다. 그리스도는 경건의 큰 비밀이시다. 그분은 크신 주인으로 진리의 황금 낟알들을 흩으시는데, 그것들을 모아 진리의 사슬이 되도록 한데 연결시키는 일에는 세련되고 공교하며 심오하고 힘든 탐색이 요구된다. 성경 말씀은 진리의 보고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가려고 준비하는 데 꼭 필요한 모든 것을 우리의 소유에 맡겨 준다(원고 8, 189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