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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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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집회를 준비함

“매폭의 장은 이십팔 규빗, 광은 사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여”(출 36장 9절).
1월 21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준비에 관한 이야기예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는 우리에게는 중요한 임무가 있답니다. 바로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준비하는 거예요. 예쁜 옷을 입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내려놓는 일이랍니다.

매일 세 번씩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열어 보이는 거예요. 마치 성경에 나오는 야곱처럼 끈기 있게 기도해야 해요. 그러면 우리 가정에 예수님이 함께 해 주실 거예요. 예수님과 함께라면 어디에 가든 참 기쁘고 행복할 거예요.

하지만 준비하지 않고 그냥 가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기 어려워요. 그래서 우리는 기도로 준비해야 해요. 항상 하던 방식으로 기도하지 말고, 진심을 다해 기도하는 거예요. 우리 집도 깨끗이 정돈하고, 형제자매들과 사이좋게 지내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해요.

예쁜 옷도 좋지만, 더 중요한 건 깨끗한 마음이랍니다. 형제자매들과 싸우지 않고 화목하게 지내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에요.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천사들이 우리와 함께 해 주실 거예요. 천사들의 빛으로 사탄의 어둠은 사라질 거랍니다.

이렇게 준비하지 않으면 많은 것을 잃게 될 거예요. 설교를 듣고 기쁨과 생기를 얻을 수는 있겠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는 걸 경험하긴 어려울 거예요. 교만한 마음은 버리고 예수님의 의로 옷 입읍시다. 그러면 정말 멋진 시간이 될 거예요. 마치 하늘 문이 열리는 것 같은 귀한 시간 말이에요.

이런 준비는 교회에서도 이뤄져야 해요. 형제자매들끼리 불화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을 주님 앞에 내려놓읍시다. 의심, 불평, 다툼의 마음으로 교회에 가면 사탄이 우리 곁에 올 수 있어요. 사탄은 우리를 어둠 속으로 이끌려 할 거예요.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희가 하나님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가게 해 주세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기도로 집회를 준비함

여기에 가족들이 우리의 거룩한 집회에 오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음식과 의복을 위한 준비는 이차적인 문제로 하고, 먼저 가정에서 마음을 깊이 살피는 일을 시작하라. 하루 세 번씩 기도하고, 야곱처럼 끈질기게 졸라 대라. 가정에서 예수님을 발견하여 그분을 집회에 모시고 온다면, 그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참으로 귀중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시기를 위하여 준비하는 개인적인 일을 등한히 한다면 어떻게 주님의 임재를 느끼고 그분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보리라고 기대할 수 있겠는가? 그대들 자신을 위하여, 그리스도를 위하여, 또한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가정에서 준비하라. 그대는 그저 기도하던 방식대로 기도하지 마라.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찢으라. 그대의 집을 질서 있게 하라. 그때를 위하여 자녀들을 준비시키라. 그들에게 좋은 옷을 입고 하나님 앞에 나타나는 것이 깨끗한 손과 정결한 마음으로 나타나는 것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라. 그들의 진로에 있을지도 모를 모든 장애, 즉 그들 사이에서나 그대와 그들 사이에 존재할 수 있는 모든 불화를 제거하라. 그렇게 함으로 그대는 주님을 그대의 가정으로 초청하게 되고, 집회를 향해서 갈 때 거룩한 천사가 그대와 함께할 것이며, 그 천사의 빛과 임재는 악한 천사의 흑암을 물리쳐 버릴 것이다. 아, 이 중요한 일을 등한히 함으로 얼마나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있는가! 그대는 설교로 기쁨을 얻고, 활기를 되찾고 생기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회개하게 하고 개혁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마음속에서 느껴지지 않을 것이며 그 일은 기대한 만큼 진지하고, 철저하고, 영속적(永續的)인 것이 되지 못할 것이다. 교만은 십자가에 못 박고, 심령은 귀중한 그리스도의 의의 옷으로 입히라. 그리하면 그대는 얼마나 멋진 집회를 즐길 것인가. 그 집회는 그대의 심령에 하늘의 문과 같을 것이다. 겸비하게 하고 마음을 살피는 동일한 일이 교회에서도 일어나야 한다. 그리하여 형제들 사이의 모든 불화와 이간은 이 연례적 집회 시에 주님 앞에 나타나기 전에 버리도록 해야 한다. 이 일에 열성적으로 착수하여 그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쉬지 마라. 왜냐하면 그대가 의심과 불평과 논쟁의 마음으로 집회에 오면 악한 천사를 장막 안으로 불러들여 그대가 어디로 가든지 흑암을 가져갈 것이기 때문이다(교회증언 5권, 164,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