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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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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영적 힘을 얻음

“브사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심을 입은 자들은 여호와의 무릇 명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출 36장 1절).
1월 13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예수님의 기도 생활에 관한 이야기에요.

우리 예수님은 늘 하나님 아버지와 대화하시며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셨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하늘나라의 일을 하실 때 실패하거나 망설이지 않으셨지요.
날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셨지만, 기도로 마음을 굳세게 하셨답니다.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시려면 꼭 하나님과 함께 하셔야 했거든요.
그래야 힘도 얻고, 참을성도 생기고, 믿음도 더 커질 수 있었어요.

예수님은 조용한 산에 가셔서 하나님 아버지와 오붓하게 이야기 나누는 걸 정말 좋아하셨어요.
낮에는 아픈 사람을 고쳐주시고, 슬픈 사람을 위로해 주시고, 죽은 사람도 살려주시고, 희망을 잃은 사람에게 기쁨을 주시느라 무척 바쁘셨지요.
그런데도 밤에는 시끄러운 도시를 벗어나 산으로 가셔서 하나님께 기도하셨답니다. 밤새도록 기도하시는 날도 많았어요.
하지만 하나님과 이렇게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나면, 다시 힘이 솟고 기분도 좋아지셨대요.
앞으로 해야 할 일과 겪게 될 어려움에 대해서도 마음을 더 단단히 먹으실 수 있었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은 누구나 사탄의 방해와 시험을 받아요.
죄가 전혀 없으신 예수님도 그런 어려움을 겪으셨어요. 그럴 때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도움을 구하셨지요.
병을 고치시고 죽은 사람도 살리시며 바람도 잔잔하게 하실 수 있는 능력의 주인이신 예수님도, 자주 울면서 기도하셨어요.
제자들을 위해서도,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기도하심으로써 우리와 똑같은 사람임을 보여주셨답니다.
예수님은 정말 기도를 많이 하셨어요. 생명의 왕이신 예수님도 기도로 하나님의 힘을 얻어 승리하셨던 거예요.

하나님을 잘 섬기고 싶어 하는 사람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인도와 은혜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진짜 그리스도인의 삶은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이랍니다.
하나님은 오늘 받은 힘과 지혜로는 내일의 시험과 고난을 이길 수 없다는 걸 잘 아세요.
사탄은 늘 우리를 속이려고 수를 쓰고 방법을 바꾸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매일 다른 상황에 놓이게 되고, 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유혹에 빠질 수 있어요.
하지만 하늘에서 주시는 힘과 은혜로 우리는 그 모든 유혹을 물리치고 해야 할 일을 다 해낼 수 있답니다. (복음 교역자, 225~228)

자, 이제 우리도 예수님처럼 열심히 기도하기로 해요. 함께 기도드려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 늘 기도하신 것처럼 저희도 기도하게 해 주세요.
하나님과 대화하며 힘과 지혜를 얻게 해 주세요.
어려운 일이 생겨도 예수님처럼 용기 있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기도로 영적 힘을 얻음

예수님의 생애는 끓임 없이 하나님과 교통하며 항상 신뢰하는 생애였으므로, 하늘나라에 대한 그분의 봉사에는 실패와 주저함이 없었다. 날마다 시험을 당하고 유대 관원들에게 반대를 받으신 그분은 기도로써 인성을 강하게 해야 할 것을 아셨다. 인류에게 유익을 끼치기 위해서 하나님과 교제하여, 능력과 인내와 굳은 신념을 얻지 않으면 안 되었다. 구주께서는 하늘 아버지와 조용히 교통하실 수 있는 고요한 산을 좋아하셨다. 종일토록 사람들을 멸망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열심히 일하셨다. 병자를 고치시고 슬퍼하는 자를 위로하시며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고 실망하고 낙담한 자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셨다. 이렇게 분주한 일과를 마치신 후에는 밤마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산으로 가서 하나님께 기도하셨다. 그분은 종종 밤새도록 기도하셨다. 그러나 이렇게 하늘 아버지와 친히 교제하신 후에는 원기가 있고 활기가 있었으며, 앞으로 행하실 일과 당하실 시험에 대해서 더욱 마음을 굳게 하셨다. 그리스도의 종들은 누구나 사단의 시험과 심한 공격을 받지 않는가? 죄가 없으신 그리스도께서도 이러한 어려움을 당하셨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고난당하실 때마다 하늘 아버지께 도움을 구하셨다. 친히 복과 힘의 근원이신 그리스도께서는 병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바람을 명하여 잔잔케 하셨지만, 그러나 자주 울며 기도하셨다. 그분은 제자들을 위해서 뿐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도 기도하심으로 자신이 인류와 동일함을 나타내셨다. 그분은 기도를 많이 하셨다. 생명의 왕으로서, 그분은 하나님께 능력을 받아 승리를 얻으셨다. 가장 유력하게 가르치며 설교하는 자는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의 지도와 은혜를 갈망하는 자이다. “경성”, “기도”, “활동” 이 세 가지는 그리스도인의 표어이다. 그러므로 참 그리스도인의 생애는 끊임없이 기도하는 생애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날 하루에 받은 빛과 능력은 그 다음날에 받을 시험과 고난을 이기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아신다. 사단은 항상 그의 수단과 방법을 바꾸어 우리를 미혹하기 때문에 우리는 날마다 다른 처지에 놓인다. 우리 앞에 있는 전에 보지 못한 장면은 우리를 새로운 위험에 빠지게 할 것이며, 또 우리는 항상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미혹을 받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늘로부터 받은 능력과 은혜로 모든 유혹을 막아 내며 행해야 할 모든 의무를 다 실행할 수 있다(복음 교역자, 225~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