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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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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겸손

“너희는 도적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며”(레 19장 11절).
1월 8일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인내 앞에 겸손히 머리 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신의 판단에 따르기로 결심할 때조차도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인간의 연약함과 무지를 깊이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 길에 대해 더욱 깊이 연구하고 깨달아 갈수록, 우리는 처음부터 결정적인 진보를 해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삶을 살면 살수록, 우리 마음속에 비치는 거룩한 빛은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작음을 더욱 분명히 깨닫고, 품성의 결함을 분별하며,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빛 가운데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 더 가까이 이끌릴수록, 우리는 이전에 알지 못했던 자신의 결점을 더욱 선명하게 깨닫게 되며, 하나님의 능력 앞에 겸손해져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게 됩니다. 우리가 높임을 받는다면, 그것은 우리 자신이 높아졌기 때문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를 높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순결과 완전함에 시선을 고정하고, 모든 길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순종한다면, 우리는 자신의 결점과 불완전함을 직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겸손은 그리스도인에게 놀라운 은혜입니다. 그것은 사탄의 교만과 속임수에 대한 해독제와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겸손의 은혜는 우리 불완전한 인간을 불완전에서 벗어나게 하고, 성도의 유업을 얻게 해줍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전부가 되실 것입니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합시다. 그분의 권고를 무시한다면 우리는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함께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겸손함을 가르쳐 주시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분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우리 안에 있는 연약함과 결점을 깨닫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마음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그리스도인의 겸손

주님께서는 오래 참으셨다. 그런데도 인간들이 자신의 판단에 따르고자 결심할 때에는 주님께서 그같이 하도록 허락하실 것이다. 나는 사람이 비록 최상의 신분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타락한 인간의 약점과 무지를 보게 되었다. 주님의 뜻과 길에 대하여 더욱 더 깊이 연구하고 깨닫게 됨에 따라서 인간은 처음부터 결정적인 진보를 해오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게 된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더욱 더 가까이 나아가는 생애를 살면 살수록 마음속에 비치는 거룩한 빛은 더욱 더 증가될 것이다. 그는 자신의 왜소함을 더욱 분명히 깨닫고 품성의 결함을 분별하며 하나님께서 나타내 보이신 빛 가운데서 자신이 행할 의무를 보게 될 것이다. 예수님께 더욱 더 가까이 이끌리면 이끌릴수록 이전에 알지 못했던 자신의 결점을 더욱 더 분명히 그리고 확실히 깨닫게 되며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자신을 겸비케 해야 할 필요성을 보게 될 것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높임을 받는다면 그것은 그가 자신을 높이기 때문이 아니라 주님께서 그를 높이시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순결과 완전에 눈을 고정시키고 자신의 모든 길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께 순종한다면 자신의 결점과 불완전함에 눈이 멀지는 않을 것이다. 인간의 눈에 비친 행동에는 아무런 비난과 책망 받을 일이 없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마음의 의도와 목적을 아신다. 그리스도인의 겸손은 놀라운 은혜, 곧 그가 고안해 낼 수 있는 거룩치 못한 야심과 모든 속임수를 사용하는 사단의 배교에 대한 훌륭한 해독제이다.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겸손의 은혜는 불완전한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의 불완전에서 벗어나 성도의 유업을 얻게 해줄 것인데 그 곳에는 하나님께서 성도의 전부가 될 것이다. 그분의 의가 여러분을 앞서갈 것이며 주님의 영광은 여러분이 받을 보상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 5)고 하셨다. 만일 여러분이 그분의 권고를 무시할 것 같으면 여러분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다(편지 21.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