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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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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이김의 모본

“술 맡은 관원장이 그 꿈을 요셉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꿈에 보니 내 앞에 포도나무가 있는데”(창 40장 9절).
3월 28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우리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사탄의 큰 시험을 만나 이기셨단다. 예수님은 배고픔과 교만, 그리고 세상의 유혹을 물리치셨어. 우리도 예수님처럼 이길 수 있단다.

준우야, 사탄은 먹고 싶은 욕심과 거만한 마음으로 많은 사람을 넘어뜨렸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위험한 상황에 아무 생각 없이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단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면 우리를 지켜주실 거야. 무모하게 행동하지 말자.

찬우야,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가 자연의 법칙을 어기거나 분별력을 잃고 위험에 빠지라는 뜻이 아니란다. 그건 진짜 믿음이 아니라 거만한 행동이란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자.

현우야, 사탄은 세상의 명예와 돈, 재미있는 것들로 우리를 유혹한단다. 사탄은 "이 모든 것을 너에게 주겠다"라고 말해. 그래서 사람들은 계속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고 넘어지고 만단다. 우리가 세상의 것들을 사랑하면 사탄이 좋아할 거야.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사탄을 이기는 법을 가르쳐 주셨어. 바로 성경 말씀으로 사탄을 물리치는 거란다. 예수님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오직 성경 말씀으로 사탄을 이기셨어.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주신 거지. 그러니 우리도 어려울 때 하나님 말씀을 열심히 배우고 따르자꾸나. 그러면 사탄을 이길 수 있을 거야.(서신 1a, 1872년)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사탄의 유혹을 이길 힘을 주세요.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고 따르며 자라갈 수 있도록 지혜를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그리스도의 이김의 모본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이 주로 당하게 될 큰 시험을 광야에서 만나 이기셨다. 그분께서 식욕과 참람과 이생에 대한 자랑에 승리하신 모습은 우리가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사단은 식욕을 시험하고 참람한 죄에 빠지도록 인도하여 수백만의 사람을 이겼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라고 공언하면서…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면 손상 없이는 자신들을 되돌리지 못할 시험의 현장에 거의 아무 생각 없이 뛰어드는 사람이 많다. 명상과 기도는 그들을 지켜줄 것이며 사단이 그들을 이길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하는 위험한 위치에 자신들을 두지 않도록 인도할 것이다. 우리가 자연 법칙을 어기거나 하나님께서 주신 분별력과 판단력을 무시하면서 무모하게 위험 속으로 뛰어들면서 우리를 보호해 주시기를 성급히 주장하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의 약속들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참된 믿음이 아니라 참람된 행동이다. 사단은 세상적인 명예와 부와 쾌락을 가지고 우리에게 접근한다. 하나님을 떠나서 창조주보다 그들 자신을 더욱 섬기도록 유혹하는 이러한 시험들은 온갖 신분과 계급의 사람들에 따라 사용할 만큼 다양하다. 사단은 예수께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라고 말했다. 사단은 사람에게“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라고 말한다. “이 모든 돈과 이 모든 땅과 이 모든 권세와 명예와 부를 네게 주리라.” 그리하여 사람은 파멸에 이르도록 유혹받고, 속고, 다른 생각을 갖지 못하게 계속해서 부추김 받는다. 우리가 세속적인 마음과 삶에 자신을 내어준다면 사단은 만족할 것이다. 구주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승리할 수 있는지 보여 주심으로 악한 원수를 이기셨다. 그분께서는 성경으로 사단을 물리칠 수 있는 모본을 남겨 주셨다. 그분께서는 당신 자신의 거룩한 능력에 호소하실 수 있으셨다. 만약 그랬다면 그분의 모본은 우리에게 유용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오직 성경 말씀을 사용하셨다. 위기의 때에 우리가 “모든 선한 일에 온전히 구비하”기 위해, 특히 악한 원수에 대항할 만큼 견고해지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연구하고 따르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가(서신 1a, 187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