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완전한 순종이 우리의 것이 될 수 있음
2월 8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성경을 통해 들려주세요. 첫 번째 사람인 아담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말았지요. 하지만 예수님은 달랐어요. 예수님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셨답니다. 예수님 한 분의 순종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되었어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율법을 믿고 가르치실 뿐만 아니라 그 말씀대로 사셨어요. 예수님의 삶 전체가 거룩한 모습 그 자체였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너무나 고통스러워하셨어요. 하지만 그 고통을 통해 예수님은 우리의 잘못까지 용서해 주셨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따르려면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마태복음 16:24). 하늘나라로 가는 길에는 우리가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일이 꼭 필요해요. 사탄은 우리를 속이고 죄 짓게 하려고 갖은 방법을 쓸 거예요.
하지만 친구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견디신 그 사랑을 기억해요.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한다면 이 땅에서도 참된 기쁨과 평화를 누릴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훗날 영원한 행복도 맛볼 수 있답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어요. 기꺼이 예수님을 위해 헌신하는 거예요. 예수님은 우리의 영혼을 사탄의 손아귀에서 건져주셨어요. 이런 은혜를 베푸신 예수님을 위해 우리도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고 말씀하셨어요(마가복음 10:45). 예수님은 높은 자리에 앉으려 하지 않으셨어요. 온유하고 겸손하셨지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내게 배우라"고 초청하세요. 하나님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멍에를 메라고 하시는 거예요(마태복음 11:29).
자, 이제 우리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모든 고통을 견디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그리스도의 완전한 순종이 우리의 것이 될 수 있음
성경은 모든 인간이 알아야 하는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전해 준다. 한편으로는 아담의 불순종과 그 결과를, 또 다른 한편에서는 그리스도의 순종을 나타낸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에덴동산은 수치를 당했다. 그러나 한 번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된 것같이, 한 분의 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의로워진다. 세상은 전적이면서 완전히 순종한 한 분으로 하여금 영광스럽게 되었다. 그분은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믿고 가르칠 뿐 아니라 율법대로 사신 분이다. 그분의 삶 전체가 거룩한 원칙의 대표였다. 그분의 순종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당한 끔찍한 고뇌에서 명백해졌다. 그리고 그분의 고통은 불순종한 자들에게 용서를 주셨다.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구원의 조건을 전해 주실 때, 그분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자아부정과 십자가는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영혼의 길에 바로 놓여 있다. 하늘을 향해 가는 우리의 진보는 단계마다 반대를 당할 것이다. 사단이 그릇 인도하고, 속이고, 좋게 보이는 것으로 죄 짓게 하기 위해 많은 방면으로 다가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위해 견디셨던 자아 부정과 자아 희생을 주의 깊게 생각하고, 그대가 선택한다면 그분께서만 주실 수 있는 행복과 평화를 이 생활에서 얻을 수 있으며 곧 더없는 환희의 영생을 맛볼 수 있다고 나는 그대에게 권고하고 싶다. 그렇다면 그대는 그리스도를 위해 선교사가 되지 않을 것인가? 그분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헌신하지 않겠는가? 사단과 죄의 힘으로부터 그대의 영혼을 건지심으로 그대를 위해 이런 사역을 하신 분을 위해 그대는 어떤 봉사라도 할 수 있지 않은가?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최고의 자리를 얻기 위해 투쟁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온유하고 겸손하셨다. 그분께서는 그분을 배우고, 그분의 멍에, 즉 여호와의 모든 가르침에 순종하는 멍에를 메도록 우리를 초청하신다(유스 인스트럭터, 1897년 4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