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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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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오심을 촉진함

“요셉 자손에게서는 에브라임에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와 므낫세에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민 1장 10절).
11월 25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는 따뜻한 초청의 말씀을 우리에게 건네고 계십니다. 그 말씀에 귀 기울이는 우리에게 주님은 이미 배움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그분께 배우는 것뿐입니다.

하늘나라에서 이루어질 그리스도와 같은 아름다운 품성은 이 땅에서부터 연습되어야 합니다. 나이 많은 분이나 젊은 분 할 것 없이 모든 성도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우는 학생으로서 하늘의 대사가 되기 위해 훈련받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과 천사들과 사람들 앞에서 우리의 삶이 증거가 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으로 격려하며, 연약한 손을 붙들어 주고 힘없는 무릎을 강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바로 깨달을 수 있도록 서로 도와야 합니다. 용기를 북돋워 주는 말, 희망을 전하는 말, 사랑을 표현하는 말을 아끼지 맙시다.

"내가 나의 의무를 알지 못하거나 의무를 행하는 데 실패하지 않는 한 내가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고백이 우리 마음에 깊이 새겨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을 간절히 찾는 이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세속적인 욕망과 그릇된 사상들이 우리의 영혼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탄은 교묘히 접근하여 신앙인들을 타락시키고자 끊임없이 유혹합니다. 성급한 말과 이기적인 행동으로 우리는 때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과 친절, 화평케 하는 말로 우리는 구주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풍성한 축복이 그런 사람들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서신 257. 1903)

사랑하는 주님,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연약한 우리지만 주님을 닮아가기 원합니다. 세상 앞에서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옵소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고, 사랑과 친절로 서로를 격려하는 믿음의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그리스도의 오심을 촉진함

각 사람은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 28)는 초청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님께서는 그대의 수업료를 이미 지불하셨다. 그러므로 그대가 해야 할 일이란 다만 그분께 배우는 일이다. 내세의 상급학교에서 시행될 그리스도와 같은 예의는 나이 많은 사람이나 젊은 사람이나 간에 믿는 성도들이 이 지상의 학교에서 연습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사람들은 하늘의 대리자들이 될 훈련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저들은 자신들이 세상과 천사들과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저들은 그리스도를 나타내야 하며 상급학교에 들어갈 허락을 받기에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서로 도와야 한다. 저들은 순결하고 고상한 사람이 되도록 서로 도와야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하여 바른 견해를 가져야 한다. 저들은 용기를 북돋우는 말을 해야 하며 연약한 손을 붙들어 주고 나약한 무릎을 강하게 해 주어야 한다. 모든 심령마다 “내가 나의 의무를 알지 못하거나 의무를 행하는데 실패하지 않는 한 내가 두려워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 뾰족한 금강석으로 새긴 것처럼 새겨져야 한다. 우리는 주님을 가장 진지하게 찾아야 할 때에 살고 있다. … 인간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목 박아 현저히 욕을 보일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다. 세속적인 사업에 대한 동경은 마음을 혼란시키므로 사단이 몰래 접근하여 마음속으로 가만히 들어오게 만든다. 사단은 인도함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을 타락시킬 많은 이론들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이 환영하고 있는 하나님께 대한 그릇된 견해는 무신론으로 향하는 길을 예비하는 위장된 회의주의이다. 사람들은 성급한 말과 이기적인 행위로써 그리스도의 마음을 자주 슬프게 한다. 사단은 저들이 불충성하도록 끊임없이 행동한다. 사단이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게 될 때 마음 가운데 지속적인 인상을 심어 주므로 영생에 대한 확실성은 사라진다. 자제의 정신과 사랑과 친절의 말은 구주께 영광을 돌린다.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말, 곧 화평케 하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풍성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서신 257.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