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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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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사신

“무릇 흠 있는 것을 너희는 드리지 말 것은 그것이 열납되지 못할 것임이니라”(레 22장 20절).
4월 14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사업에 종사하는 우리 모두는 예수님께서 칠십 인의 사도들에게 베푸신 가르침과 그들의 경험으로부터 귀중한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마치 봄날의 따스한 햇살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예수님의 사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전파하시는 위대한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분께서 친히 가시려는 도시와 마을을 먼저 찾아갔던 것입니다.

"이 후에 주께서 달리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눅 10:1-3).

이 말씀은 마치 우리 가슴에 꽂히는 촛불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때로 두려움에 떨며 주저할 때가 있지만, 주님께서는 우리를 믿고 세상으로 보내주십니다. 마치 연약한 어린 양을 이리 무리 속으로 보내시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사랑과 보호 아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은 것을 먹고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눅 10:8,9).

이것이 바로 그들이 전해야 할 기별이었습니다. 그들은 한순간도 이 기별을 잊어서는 안 되었고, 불필요한 언쟁이나 중요한 진리를 가로막는 일을 해서도 안 되었습니다. 오직 구약의 기별들을 가르치고, 그리스도의 사명과 사업에 대한 예언을 설명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질 진리를 제시함으로써, 그들이 뒤에 오실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도록 해야 했습니다.

비록 칠십 인은 열두 제자들처럼 항상 예수님과 함께 있지는 않았지만, 그분의 교훈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친히 일하시는 것처럼 일하라는 지시를 받고 먼저 보냄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어디를 가든 복음의 기별을 전파해야 했고,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눅 10:9)고 전하며, 그분의 기별과 종들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모두 천국에 들어갈 허락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마치 부드러운 손길로 이끄는 것처럼, 사람들이 가까이에 있는 축복을 붙잡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진리를 나타내야 했습니다(서신 19, 1905).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이와 같이 주님의 사랑으로 사람들을 섬기며,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때로는 두렵고 버거울 때도 있겠지만,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주님을 믿고 나아갑시다. 우리의 작은 손과 발이 어려운 이들에게 위로와 치유가 되기를, 우리의 입술을 통해 전해지는 복음이 많은 영혼에게 소망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를 칠십 인의 제자들처럼 세상에 보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두려워 떨며 주저할 때도 있사오나, 주님을 믿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작은 섬김과 복음 전파를 통해 많은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우리와 함께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그리스도의 사신

하나님의 사업에 종사하는 일꾼들은 예수님께서 칠십 인의 사도들에게 베푸신 가르침과 그들의 경험으로부터 귀중한 교훈을 배울 수 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업에 대한 관심을 일깨워 주어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전파하시는 위대한 진리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도록 예수님께서 친히 가시려는 도시와 마을을 먼저 나아갔다. “이 후에 주께서 달리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눅 10: 1-3).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은 것을 먹고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눅 10: 8, 9). 이것은 그들이 전해야 할 기별이었다. 그들은 그 기별을 한시도 잊어버리지 말아야 했으며 불필요한 문제로 언쟁을 벌이거나 예수님께서 저들에게 가르치라고 명령하신 중요한 진리들을 가로막는 일을 하지 말아야 했다. 그들은 구약의 기별들을 가르쳐야 했고, 그리스도의 사명과 사업에 대한 예언을 설명해 주고,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줄 진리를 제시해 줌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뒤에 오시는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도록 하였다. 칠십 인들은 열두 제자들처럼 항상 예수님과 함께 있지는 않았으나 그분의 교훈은 자주 들었다. 그들은 그분께서 친히 일하시는 것처럼 일하라는 그분의 지시를 받고 먼저 보냄을 입었다. 그들은 어디를 가든지 복음의 기별을 전파해야 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눅 10: 9)고 전도하며 그분의 기별과 그분의 종들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모두 천국에 들어갈 허락을 받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들은 사람들이 인도함을 받아 가까이에 있는 축복들을 붙잡을 수 있는 그런 방식으로 하나님의 진리를 나타내야 하였다(서신 19.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