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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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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대사들의 성품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발행하여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 아비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니”(창 46장 1절).
10월 22일
준우, 찬우, 현우야,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를 원하신단다.

준우야, 너는 이제 중학생이 되었으니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더 깊이 깨닫게 될 거야.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 특히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도구가 되는 거란다. 마치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말이야. 우리도 그분처럼 사랑하고, 순종하고, 예의 바르고, 동정심 가득한 사람이 되어야 해.

찬우야, 너도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이 되어서 점점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지? 우리가 작은 결점이라도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우리는 매일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해야 한단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를 위해 고통받으셨어. 우리도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도와주고 위로해 주는 마음을 가져야 해.

현우야, 너는 아직 어리지만 하나님께서는 너를 사랑하신단다. 우리 주변에는 유혹에 빠지기 쉬운 친구들이 많아. 하지만 우리는 그런 친구들도 사랑으로 대할 수 있어. 현우도 기도로 친구들을 도울 수 있단다.

사랑하는 아들들아,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도구가 될 수 있어. 우리의 재능과 능력을 하나님께 드리고, 예수님을 사랑하듯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자. 그러면 우리의 믿음도 더 깊어지고, 사랑도 더 풍성해질 거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멋진 기회를 잘 사용하자. (리뷰 앤드 헤랄드, 1892년 4월 12일자)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널리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해 주세요. 준우, 찬우, 현우가 예수님을 닮아 사랑과 긍휼이 가득한 아이들로 자라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그리스도의 대사들의 성품

모든 참된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무엇인가 할 일이 있다고 느낄 것이다. (리뷰 앤드 헤랄드, 1900년 5월 29일자) 그대가 낯선 사람에게 다가갈 때, 그대가 회개하지 않는,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 영혼의 핍절함을 느끼고 있는 사람과 마주 서 있을 때에, 참으로 자신을 그분께 드렸다면 주님께서는 그대 곁에 계신다. 그분께서 심령에 깊은 인상을 주시며 그대는 그분의 은혜의 사역의 도구가 될 수 있다. 진리의 옹호자들은 예수 안에 숨어야 한다. 그분은 그들의 위대함이요, 그들의 능력이요 그들의 능률이 되신다. 그분이 영혼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그들도 영혼들을 사랑해야 하며, 그분께서 순종하신 것처럼 순종해야 하고, 예의 발라야 하며, 동정이 충만해야 한다. 그들은 아주 작은 품성의 결함에 대해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맞서 싸워야 한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대표해야 한다. 모든 행위에서 그분을 드러내라. (리뷰 앤드 헤랄드, 1892년 4월 12일자)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분은 모든 영혼의 환경을 아신다. 그분은 선천적인 유전의 경향들과 반복된 습관을 통해서 일상사가 되어 버린 죄들을 극복하려고 영혼이 투쟁하는 일이 얼마나 크고 치열한지를 아신다. 수많은 사람이 사단의 노련한 유혹에 노출되어 있으며, 하나님과 가장 큰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 없다. 왜 우리는 위대한 구속의 경륜에서 우리가 해야 할 몫을 분간하지 못하는 것일까? 참으로 회심한 모든 영혼 속에는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위해 견디신 고통에 대한 진정하고 성화된 동정이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동역자라면 그들은 이기적인 안일과 욕구 충족과 방종을 극복할 것이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 영혼들을 데려오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능력들을 활용함으로 영적인 힘줄과 근육을 자라게 할 것이다. 하늘이 지정한 이 일은 그리스도인 경험과 품성에 넓이와 깊이와 안정성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 날로 커지고 동료 인간에 대한 사랑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더욱 높고 순결한 분위기 속으로 하나님의 동역자들을 들여보내기 위해서 계획된 것이다. (원고 41, 189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