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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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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통하여 승리함

“정월 십사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레 23장 5절).
5월 2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때로는 어둡고 혼란스러워 보입니다. 이교와 미신, 그리고 값싼 문학과 소설들이 마치 가을 낙엽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덮고 있습니다. 건전한 독서를 할 여지조차 없이 불경스럽고 값싼 이야기들에 사로잡혀 있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 안에 진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를 위한 하나님의 진리를 지지하는 모든 분들은 현세와 영원을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그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의 정신과 마음속에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하나님과 우주 거민들의 편에 서서 함께 하는 것과 같습니다. 시험의 때를 견디게 해줄 거룩함과 순결을 지키기 위해 마음과 마음을 모으고, 손에 손을 잡고 굳게 설 것입니다.

반면에 말과 글, 그리고 진리를 가진 이들을 압제함으로써 오류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사탄과 그의 대리자가 된 악한 이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들에 대해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딤후 3:13) 결국 우리는 두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능력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기억합시다. 창조와 구속을 통해 그분의 것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당신의 능력을 부여하셨고, 진리의 편에 서서 그 능력을 드러내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우리는 빛을 발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온전한 관심을 가지고 주님의 편에 굳게 서야 할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입니다. (고전 13:13) 믿음은 낙담케 하는 역경 가운데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전능하신 분을 바라보고 그분을 붙들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결코 쇠하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자매와 같습니다. 그것들은 세상의 도덕적인 어둠을 비추기 위해 완전히 협력하여 일할 것입니다. (원고 46. 1897)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함께 기도하며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안에 주신 믿음과 소망, 사랑으로 이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모든 능력을 다해 주님의 편에 서서 진리를 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그리스도를 통하여 승리함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지식은 증가하고 있으며 계속 증가될 것이다. 이교와 미신은 세상을 반역과 범죄의 두루마기로 덮고 있다. 온갖 종류의 문학과 값싼 소설들이 가을 낙엽처럼 배부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불경스럽고 값싼 쓰레기 같은 이야기에 몰두돼 마음속에는 건전한 독서를 할 여지가 없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인간을 퇴폐로부터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책들은 무관심 속에 간과되고 만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진리가 있다. 그러므로 이 시대를 위한 하나님의 진리를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은 현세와 영원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의 정신과 마음속에 심어 주는 사람들은 정녕 하나님과 우주 거민들 편에 가담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시험의 때를 견디게 해줄 거룩함과 순결을 옹호하기 위하여 마음과 마음을 한데 모으며 손에 손을 잡고 굳게 설 것이다. 반면에 말과 글과 변론으로써, 그리고 진리를 가진 사람들을 압제함으로써 오류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최초의 큰 배교자와 그의 대리자가 된 악한 사람들과 더불어 다른 쪽에 정렬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와 같은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아무튼 인간은 두 쪽 가운데 어느 한편을 끝까지 섬겨야 할 것이다. 우리의 모든 능력들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그것들은 창조와 구속을 통하여 그분의 것이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당신의 능력을 부여하셨으며 각 사람이 진리의 편에 서서 그 능력을 나타내기를 바라고 계신다. 그것은 빛을 발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온전한 관심을 가지고 주님의 편에 굳게 서야 한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이다. 믿음은 낙담케 하는 역경 가운데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전능하신 분을 바라보고 그분을 붙들 것이다. 그런고로 믿음은 결코 쇠하지 않을 것이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자매들이다. 그것들은 세상의 도덕적인 흑암을 비추기 위하여 완전히 협력하여 일할 것이다(원고 46.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