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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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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세상과 다름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수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레 4장 23절).
9월 21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깨달아야 할 것들에 관한 이야기예요.

하나님의 말씀을 읽다 보면, 하나님의 백성은 주위에 있는 세상 사람들과는 달라야 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우리는 지금 마지막 날에 살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게 정말 중요하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마태복음 16장 24절).

우리는 세상 사람들의 생각이나 지혜를 따라서는 안 돼요. 그들은 언제나 십자가에서 멀어지게 만들거든요. 예수님을 섬기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 마음을 두어서는 안 된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기 때문에, 원수들 가운데서도 평화롭고 안전할 수 있어요. 그래서 세상의 특별한 호의를 구하는 건 우리가 누릴 특권이 아니에요.

우리는 싸움이 끝나고 승리할 때까지, 가난해지고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 것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해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나와 세상과 어울리지 않도록 부름 받았어요. 우리의 힘과 능력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기뻐하시는 데서 나온답니다.

세상은 멸망을 향해 가고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참으시지만, 언젠가는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하실 거예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상속자가 될 사람들은 남달라야 해요.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에게 당신의 것이라는 표시를 해 주신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과 너무 똑같아서 겉모습만 다른 사람들을 기뻐하시고 인정해 주실까요? 디도서 2장 13-15절을 다시 읽어 보세요. 누가 주님 편에 서서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을지 곧 알게 될 거예요. 믿지 않는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신앙을 고백하고, 세상의 유행을 버리며, 예수님처럼 자신을 부인하며 사는 용기가 없는 사람은 사실 예수님을 부끄러워하고 닮고 싶어 하지 않는 거랍니다. (교회증언, 286, 287)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희가 세상과 구별된 주님의 자녀답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을 본받아 겸손하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세요.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세상과 다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하나님의 백성은 그들 주위에 있는 불신의 세상과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분명해지는가. 우리의 위치는 흥미롭고도 두렵다. 마지막 날에 살면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본받고 그분이 가신 그대로 걸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6:24). 사람들의 의견과 지혜가 우리를 지도하거나 다스려서는 안 된다. 그들은 언제나 십자가에서 떠나도록 지도한다. 그리스도의 종들은 이 세상에 그들의 집이나 재물을 두어서는 안 된다. 그들 모두는 오직 주님이 다스리시므로, 우리가 원수들 사이에서도 평화롭고 안전하게 거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세상의 특별한 은총을 구하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 아니다. 우리는 싸움이 끝나고 승리를 얻을 때까지, 가난해지고 사람들 사이에서 멸시받는 것을 수락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스도의 지체들은 세상에서 나와서 세상의 교제와 정신에서 분리되도록 부르심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의 힘과 능력은 하나님의 택하심과 가납하심을 받는 데서 생긴다. 세상은 멸망을 위해 익어가고 있다. 하나님은 죄인을 참으시나, 조금만 더 오래 참으실 것이다. 그들은 자비가 섞이지 않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에 있는 찌끼를 마셔야 한다. 하나님의 후사이며 불멸의 유업을 얻기 위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후사들이 될 자들은 독특해야 할 것이다. 물론 매우 독특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의 것, 곧 완전히 당신의 것이라는 표를 하시게 된다. 그대는 하나님께서, 세상과 너무 동화되어 있기 때문에 오직 이름만으로 구별된 한 백성을 영접하고, 영화롭게 하고, 인정하실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디도서 2장 13~15절을 다시 읽어 보라. 누가 주님 편에 속해 있는지, 누가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인지 미구에 알게 될 것이다. 불신자들의 면전에서 그들의 신분을 양심적으로 드러내고, 세상의 유행을 버리며, 예수님의 자아 부정의 생애를 본받을 도덕적 용기가 없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부끄러워하고 그분의 모본을 좋아하지 않게 된다. - 교회증언, 286,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