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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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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는 자들을 위한 축복들

“다시 꿈에 보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창 41장 22절).
5월 3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단다. 사탄은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고 함정에 빠뜨리려고 애쓰지만, 우리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 해.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빛을 받으면 어둠 속에서도 길을 찾을 수 있단다.

준우, 찬우, 현우도 기도하는 법을 배워야 해. 혼자서, 그리고 가족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단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거야. 우리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는 거지.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신단다.

준우는 기도의 힘을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우리가 겸손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해 주신단다. 기도는 우리의 의무이기도 하지만,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특권이기도 해.

찬우와 현우도 예수님을 의지하는 기도를 날마다 해야 해. 우리 힘으로는 사탄의 유혹을 이길 수 없어. 하지만 진실한 기도는 우리에게 힘과 은혜를 줄 거야.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신단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우리가 기도할 때 함께 하며 우리를 돕는단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 소리를 기다리고 계시지.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죄를 고백하고,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는 믿음으로 기도해야 해.

사랑하는 아들들아, 우리 함께 기도하자.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기도하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탄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시고, 예수님처럼 겸손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해 주세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너희 엄마가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구하는 자들을 위한 축복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 없이는 아무것도 해 나갈 수 없다. 만일 우리가 사단의 잡다한 시험에 대항하여 그의 간계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우리는 위로부터 오는 도움을 받아야 한다. 만연하는 흑암 가운데서 오류의 함정과 덫을 드러내기 위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빛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함정에 빠지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은밀한 중에서와 가족 제단을 통해서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늘여야 한다. 많은 사람은 기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겸손하게 주께 소원을 아뢸 때, 성령께서 친히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신다. 우리가 필요를 자각함으로 모든 것을 살피시는 전능자의 눈 앞에 우리 영혼을 적나라하게 드러낼 때, 우리의 진지하고 열렬한 기도는 휘장 안으로 들어갈 것이며,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주장할 것이고 도움이 우리에게 이르러 올 것이다. 기도는 의무이자 동시에 특권이다. 우리는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구하지 않는데 이르러 오지는 않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아주 독선적이어서 하나님께 도움을 받아야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면, 가장 필요할 때 그분의 도움을 받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아주 고집이 세고 자만해서, 진지한 기도를 통하여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신 구주의 공로를 날마다 의지할 수 없다면, 우리는 사단의 시험에 내맡겨지게 될 것이다. 열렬하고 신실한 기도는 어둠의 권세에 저항할 힘과 은혜를 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복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구하는 자들에게 부모가 그들의 자녀에게 좋은 선물을 주고자 하는 것보다 더 당신의 성령을 주고자 하신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그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그들은 예수님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나는 하나님의 천사들이 거룩한 능력의 필요를 느끼는 자들에게 은혜와 능력을 나눠주기 위하여 준비를 마친 것을 보았다. 그러나 구하지 않는 한, 이 하늘의 사자들은 축복들을 부여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축복에 대하여 주리고 목말라 하는 영혼들의 부르짖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종종 그들의 기다림은 헛되었다. 참으로 일상적인 기도는 있었지만, 겸손하고 통회하는 심령에서 우러난 진지한 탄원은 없었다. 주님의 복을 받고자 하는 자들은 참된 회개와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믿는 믿음으로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행함으로 친히 길을 준비해야 한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3년 7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