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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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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정수(精髓)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레 23장 9절).
5월 6일
하나님의 빛은 우리의 마음과 영혼 깊숙이 비춰 들어옵니다. 그 빛은 마치 어둠 속에서 길을 밝혀주는 등불과도 같습니다. 우리가 진리의 증거 앞에 겸손히 무릎 꿇고, 그 빛의 인도하심에 따라 걸어갈 때, 우리는 더욱 큰 빛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영적 통찰력은 날로 성장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에 대한 지식은 정확하고 확실했습니다. 그 안에는 어둠의 그림자조차 없었지요. 우리가 그리스도를 더 깊이 알아갈수록, 우리는 이웃을 향해 더욱 공손하고 친절하며 올바르게 대하고자 노력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배운 사람은 말과 행동에서 그분의 모범을 따르게 되며,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하나 됩니다. 바울 사도가 고린도전서 3장 9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하나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그런 연합은 하나님이 당신의 아들을 보내 죄인을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세상에 증거하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우리는 서로에 대한 진실되고 순결하며 거룩한 사랑으로 그리스도를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역에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헌신적이고 자기를 부인하며 희생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신의 기쁨이 아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하지요.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일에 영광을 더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아는 것은 구원에 필수불가결한 지식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그리스도의 온유함과 겸손을 배워야 할 소중한 시간을 날마다 허비하고 맙니다. 그리스도를 배우는 이들은 가장 고귀한 교육을 받고 있는 셈입니다. 그들은 구주의 구원의 은혜를 믿고 의지함으로 지혜와 지식에서 점점 성장해 갑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구주를 사랑하고 찬양하게 되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함께 기도하며 묵상합시다. 하나님의 빛 안에서 겸손히 진리를 받아들이고, 예수님의 온유와 겸손을 배워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의 영적 성장을 위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섬기는 삶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 우리를 주의 동역자로 써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구원의 정수(精髓)

흑암으로부터 빛이 비치도록 명령하신 그분께서는 당신을 올바로 바라보고자 하며 당신을 최상으로 사랑하고 당신께 대한 확고한 믿음과 신뢰를 나타내는 모든 사람의 마음에 빛을 비추신다. 그분의 빛은 마음과 영혼의 성전의 내부를 비춘다. 그리하여 심령은 예수그리스도의 얼굴에서 빛나고 있는 영광을 아는 빛으로 가득 차며 그 빛과 더불어 영적인 분별력을 갖게 된다. … 우리가 즐겨 진리의 증거에 굴복하고 우리의 길에 비추이는 빛 가운데로 걸어갈 때 우리는 더 큰 빛을 받게 되며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나타난 능력을 통하여 우리의 영적 이해력은 계속적으로 진보하게 된다. 진리에 대한 그리스도의 지식은 정확하고 확실했으며 어두운 그늘이 없었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더 자세히 알면 알수록 동료 인간들은 공손하고 친절하며 올바르게 취급하고자 더욱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그는 그리스도를 배웠으므로 말과 행동에 있어서 그분의 모본을 따르게 되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 자들이”다(고전 3: 9).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자들이 연합하도록 기도하셨다. 그와 같은 연합은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당신의 아들을 보내주셨다는 사실을 세상 사람들에게 확신시켜 줄 수 있는 증거이다. 우리는 피차간에 진실 되고 순결하며 거룩한 사랑을 나타냄으로 그리스도를 섬겨야 한다. 하나님의 사업에 참여하도록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은 헌신적이고 자아 부정적이며 자아희생적인 사람이어야 하며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않고 주님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사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한 사람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사업에 영광을 가져 올 사람들이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은 구원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식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온유와 겸손을 더욱 더 많이 배워야 할 많은 시간들을 날마다 낭비하고 있다. 그리스도를 배우는 사람들은 가장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구원하시는 은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통하여 지혜와 지식에 있어서 진보하고 있다. 그들은 구주를 사랑하고 그분께 찬양을 돌린다(서신 191.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