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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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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대가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 일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레 23장 40절).
6월 6일
우리의 삶 속에서 때로는 어려움과 시련이 찾아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주저앉고 싶고, 포기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완벽한 모범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고초를 겪으시며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그분은 묵묵히, 불평 없이 죄의 짐을 짊어지셨습니다. 우리가 겪는 어떤 시련이나 곤란, 슬픔도 그리스도께서 겪으신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분의 마음 역시 우리처럼 쉽게 상처받으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삶은 순결과 진실, 사랑으로 가득 찬 완벽한 모범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러한 흠 없는 본보기를 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유능하고 능력 있는 일꾼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순결하고 고상하며 고결해지길 원하십니다. 사소한 일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위대하고 영속적이며 고결한 일에 정력을 쏟읍시다. 그럴 때 우리의 지적 능력은 샘물처럼 솟아나고, 사고는 폭넓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끝없는 바다를 헤엄치듯 더 넓고 깊은 일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품성을 꿰뚫어 보십니다. 만약 우리가 결점을 고치지 않고 감춘 채 내버려 둔다면, 그분의 사업에 어려움이 생길 것을 아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분이 명하신 대로 행한다면, 그리스도께서는 기꺼이 우리를 당신의 종이라 부르실 것입니다.

우리 각자에게는 하나님이 맡기신 특별한 임무와 자리가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지위high 관계없이, 부르심 받은 곳에서 해야 할 일을 성실히 해내기를 바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
주님, 우리에게 완벽한 본이 되신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시련 속에서도 묵묵히 십자가를 지고 가신 주님처럼, 저희도 주님이 맡기신 자리에서 충성되이 살아가길 원합니다. 지혜와 능력 주시고, 위대하고 영원한 일에 힘쓰는 저희 되게 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구원의 대가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본이시다. 그분께서는 공경에 처하셨으나 어려움을 참고 견디셨으며 자신을 낮추사 인간의 고초를 겪으셨다. 그리스도께서는 묵묵히, 아무런 불신이나 불평도 없이 죄 짐을 담당하셨다. 그분께서는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이신고로 시련의 고통을 더욱 통렬히 느끼셨다. 그대는 하나님의 아들을 억눌렀던 것과는 다른 어떤 시련이나 곤란이나 어려움을 당하고 있지 않으며, 그분께서 처하셨던 것과 다른 슬픔에 처하여 있지 않다. 그분의 심령도 그대의 마음처럼 쉽사리 상처를 받으셨다. 그렇지만 다시 말하건대 그리스도의 생애와 품성에는 아무런 결점이 없으셨다. 그분의 품성은 모두 순결과 진실과 사랑스러움과 선한 기록들로 이루어진 도덕적 탁월성으로 채워져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완전하고 흠이 없는 한 모본을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유능하고 능력 있는 일꾼으로 만들고자 계획하셨다. 그분께서 지으신 마음은 순결하고 고상하며 고결하게 되어야 한다. 만일 사소한 일에 마음을 쓸 것 같으면 당연한 결과로써 마음은 유약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이 사상의 폭을 넓히고 일에 대한 계획을 세우며 힘을 기울여 위대하고 영속적이며 고결한 일에 정력을 쏟게 되기를 바라신다. 그렇게 할 때에 지적 능력들은 새로운 샘처럼 솟아날 것이다. 그의 사상은 폭넓게 될 것이고, 그는 밑도 끝도 없는 깊고 넓은 바다를 헤엄치며 보다 넓고 보다 깊고 보다 큰일을 위해 일하고자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다. …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상태를 올바르게 보지 못할 때에 저들의 마음과 품성의 진실을 아신다. 그분께서는 만일 결점들이 고쳐지지 않고 감추어진 채 저들 속에 존재하게 된다면 당신의 일과 사업이 어려움을 당하라라는 것을 아신다. 그리스도께서는 만일 우리가 당신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바를 행할 것 같으면 우리를 당신의 종이라고 칭하실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그가 해야 할 특별한 임무와 장소와 사업이 할당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가장 큰 자나 가장 낮은 자나 간에 저들이 부르심을 받은 데서 성취해야 할 것 만을 요구하시며, 그 이상도 이하도 요구하시지 않으신다(서신 16. 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