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중의 평안
11월 19일
우리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본이 되시기 위해 오셨단다. 예수님의 삶은 완벽했어. 온유하시고, 겸손하시고, 깨끗하시고, 하나님 아버지를 전적으로 신뢰하셨지.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늘 아버지를 침착하고 꾸준히 믿는 법을 가르쳐 주셨어.
준우, 찬우, 현우도 시험과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을 거야.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더 깊이 느끼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란다. 시련과 어려움을 피하는 사람은 진정한 평화를 얻을 수 없어.
하나님은 매 순간 우리를 지켜보고 계셔. 준우, 찬우, 현우가 어려움을 겪을 때, 그것은 우리의 믿음을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하나님이 허락하신 거란다. 우리는 연약할 때 쓰러지지 말고, 어려움 속에서도 강해지는 법을 배워야 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만 주시는 게 아니야. 때로는 어려움을 통해 우리가 하늘의 것들에 마음을 두게 하시지. 우리는 잃을 때 더 많이 배운단다. 시련 중에 있다고 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시는 게 아니야.
예수님은 고통 받는 우리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아세. 우리를 지켜보시고,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셔. 우리를 깨끗하고 거룩하게 하시는 게 예수님의 일이야.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영광스러운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될 수 있단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4년 8월 12일자).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보자.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예수님을 본받을 수 있는 마음을 주세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게 해 주세요. 연약할 때 쓰러지지 않고 강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하는 엄마가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고난 중의 평안
예수님은 사람의 구속주 뿐 아니라 위대한 모본자가 되기 위해서도 오셨다. 그분의 생애는 완전했고 온유와 겸손과 순결과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의 생애였다. 그분은 우리에게 하늘 아버지에 대한 침착하고, 계속적인, 흔들림 없는 신뢰의 위대한 교훈을 실제적으로 가르치셨다. 그분은 시험과 시련과 고난이 당신의 사랑하시는 자들에게 닥쳐오도록 허락하신다. 이런 것들은 그들이 그분에게서 떠나 있을 때 되돌아오게 하고 그들에게 그분의 임재와 섭리적인 돌보심을 더욱 깊이 느끼도록 하기 위한 그분의 섭리요, 자비의 고난이다. 시련과 투쟁과 자기 부정을 회피하는 자들은 “지각에 뛰어난 평강”을 얻을 수 없다. 예수님은 매 순간 우리를 주목하고 계신다. 영혼과 의의 태양 사이에 끼어드는 구름은 모든 폭풍우의 어둠을 꿰뚫고 흐리지 않은 빛을 발하는 위대한 소망과 확실한 약속들을 굳게 붙잡도록 우리의 믿음을 강화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 허락하신 것이다. 믿음은 투쟁과 고난을 통해서 성장해야 한다. 우리는 연약하여 맥없이 주저앉지 말고 개인적으로 고난을 당하되 강하게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를 세상의 매력들이 힘을 잃어버리는 환경에 처하게 하시고, 위엣 것들에 애정을 두도록 인도하시는 것은 실은 그분께서 우리에게 큰 친절을 베푸시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적인 복들을 가지고 있을 때보다는 상실할 때 더 많은 교훈을 배운다. 시련과 고난을 겪고 있는 것이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시고 복을 주지 않으신다는 증거는 결코 아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은 고난당하는 그분의 자녀들의 관심사와 자신의 관심사를 동일시하신다. 그분은 매 순간 그들을 지키신다. 모든 슬픔을 훤히 다 아신다. 사단이 제시하는 모든 암시, 영혼을 괴롭게 하는 모든 의심을 아신다. 시험받고, 그릇 행하고, 믿음이 없는 자들의 사정을 하나님 앞에서 탄원하고 계신다. 또한 그들이 당신 자신과 교제할 수 있도록 향상시키기 위해 매우 애쓰고 계신다. 그분의 백성을 거룩하게 하고, 정결케 하고 고상하게 하고 순결하게 하고 평강으로 채우는 것이 그분이 하시는 일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그분은 그들이 영광과 존귀와 영생을 얻기에, 세상의 어떤 군주의 유업보다 더 풍성하고 항구적인 유업을 얻기에 적합한 사람으로 만들고 계신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4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