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가운데 미래를 생각함
6월 28일
여러분, 우리가 매일 생활하면서 하는 모든 일들, 친구들과 사고파는 물건들까지도 하나님께서는 다 지켜보고 계신답니다.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감사관들처럼 말이에요. 하나님의 율법은 나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는 잘못했어!"라고 말씀하세요. 우리가 그 말씀을 못 들은 척 해도, 하나님의 경고는 계속 우리를 따라다니며 마음에 평화가 없게 만든답니다. 만약 우리가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우리 영혼은 불 속에서 고통받게 될 거예요.
성경에는 이런 말씀이 있어요. "사람이 온 세상을 다 가져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마가복음 8장 36, 37절) 어른들은 물론이고, 우리 어린이들도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해 봐야 해요.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세우는 모든 계획은 하나님과 영원한 천국을 먼저 생각하지 않으면 온전할 수 없어요.
그래서 찐빵아저씨는 여러분에게 부탁하고 싶어요. 하늘나라에 영원한 보화를 쌓으세요. 그 보화는 도둑도, 좀먹는 벌레도 없는 안전한 곳에 간직되어 있답니다.(누가복음 12장 33절) 하늘에 보화를 쌓는 친구들은 이 땅에서도 가장 풍성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어요.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모든 일에 유익하여 현세와 내세에 약속이 있느니라"(디모데전서 4장 8절)고 말씀하고 있지요.
자, 그럼 우리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희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주세요. 이 땅에서도, 하늘나라에서도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계획 가운데 미래를 생각함
모든 업무의 회계 곧 모든 매매의 명세는 부정한 것과 결코 타협하지 않고 불의를 눈감아 보내지 않으며 악을 완화시키지 않는, 보이지 않는 감사(監査)들인 하나님의 대리자들의 정밀한 조사를 받는다. 하나님의 율법은 악한 일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유죄를 선언한다. 그 소리를 무시하거나 그 경고를 들리지 않게 하려 해도 소용없을 것이다. 그 경고는 그를 추적하여 그가 듣게 할 것이다. 그것은 그의 평화를 파괴할 것이다. 이 소리에 주의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죽을 때까지 따라다닐 것이다. 그것은 심판 때에 그에게 불리한 증언을 할 것이다. 필경에는 끌 수 없는 불이 그 혼과 육체를 살라 버리고 만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막 8 : 36, 37). 이것은 부모나 교사나 학생이나 노인이나 청년이 나를 물론하고 모든 사람이 숙고해야 할 문제이다. 현세의 짧은 세월에만 국한되고 영원한 미래를 위한 대책을 세우지 않은 여하한 사업 설계나 인생의 계획도 결코 건전하다거나 완전할 수 없다. 청소년들에게 영원을 계산에 넣도록 교육하라. 그들로 하여금 원칙을 택하고 영원한 재산을 구하도록, 다시 말해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는 보물을 자신을 위해 쌓을 수 있도록 교육시키라(눅 12 : 33). 이렇게 하는 모든 사람은 이 세상의 생활을 위해 가능한 최선의 준비를 하는 자들이다. 누구를 막론하고, 이 땅에서 그의 삶이 그것에 의해 풍부하고 고상하게 되지 않고서는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둘 수 없다.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 : 8)(교육, 144,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