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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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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전진함

“너희는 나의 계명을 지키며 행하라 나는 여호와니라”(레 22장 31절).
4월 25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우리 영혼 속에 자리 잡은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성령님의 크신 능력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 마음 깊숙이 스며들어 죄를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동의를 얻어 죄를 추방해 주십니다. 그렇게 되면 마음에는 자유의 법이 자리 잡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도 바로 우리 영혼을 죄의 속박에서 해방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영혼의 자유가 사라질 때만이 죄가 승리할 수 있기에,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아픔과 불행을 함께 겪으시며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성령님의 능력을 통해, 예수님은 우리를 타락한 상태에서 건져 올리시고 영원한 진리 위에 세워주십니다. 그리스도의 공로 덕분에,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고귀한 능력을 발휘하여 영혼에서 죄를 몰아낼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따를 때, 우리는 주님께서 구속받은 자들을 위해 예비하신 길을 걷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 속 충성된 이들도 모두 이 길을 걸으며 세상에 빛을 비추었습니다. 오늘날 그 빛은 우리에게 전해져, 어둠 속을 걷는 이들의 발걸음을 밝히 비추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빛이 어둠에 싸인 많은 이들의 마음을 비추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선하심, 자비와 사랑이 그분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집니다. 우리는 과거 우리 조상들과는 다른 상황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 마지막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더 밝은 빛이 주어졌기에, 그저 조상들이 행했던 것과 똑같이 행한다고 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거나 그분의 인정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흠 없는 자로 서기 위해,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빛을 따르고 순종하는 일에 충성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리뷰 앤 헤럴드 1893).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 마음에 깃든 죄의 그늘을 성령님의 빛으로 밝혀 주시고, 우리를 자유케 하소서.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이끄시어 진리의 길로 인도해 주소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빛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더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계속해서 전진함

사단의 정부가 정복되고 굴복되는 것은 성령의 크신 능력을 통해서이다. 죄를 깨닫게 하며 인간의 동의를 얻어 심령으로부터 죄를 추방하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그리할 때에 마음에는 새로운 법이 자리 잡게 되는데 그 법은 존귀한 자유의 법이다. 예수님께서는 영혼으로부터 죄의 속박을 깨뜨리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 왜냐하면 영혼의 자유가 사라질 때만이 죄가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온갖 깊숙한 비애와 불행을 경험하셨으므로 그분의 사랑에는 사람을 당신께로 이끄는 힘이 있다.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그분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그 타락한 상태에서 끌어올리사 영원한 실체에 고정시키셨다.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하여 사람은 자신의 가장 고상한 능력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영혼으로부터 죄를 추방할 수 있다. …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대로 행할 때 우리는 주님의 구속함을 받은 사람들이 걸어가도록 쌓아놓은 그 길로 걸어가는 것이다. 모든 세대를 통하여 충성된 사람들은 그 길로 걸어갔으며 세상에 빛을 비추었다. 오늘날 그들로부터 전승되어온 빛은 더욱 밝은 빛으로 흑암에 다니는 사람들의 길을 비추고 있다. 그리하여 어떤 사람들은 진리를 받아들이고, 진리를 믿고 순종하였다. 셋째 천사의 기별의 빛이 어둠에 싸인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으로 흘러 들어갔다. 하나님의 지혜와 선과 자비와 사랑의 빛은 당신의 거룩한 말씀을 통하여 빛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조상들이 처했던 입장과는 다른 입장에 놓여 있다. 더욱 나은 빛이 이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비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과거에 우리 조상들이 했던 것과 꼭 같은 봉사와 일을 행함으로 그분께 영광을 돌리거나 그분의 가납하심을 받을 수는 없다. 하나님 앞에서 무죄한 사람으로 간주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조상들이 저들에게 비추어진 빛을 따르고 순종하는 일에 충성했던 것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빛을 따르고 순종하는 일에 충성되어야 한다(리뷰 앤 헤럴드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