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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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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자기 하나님을 저주하면 죄를 당할 것이요”(레 24장 15절).
6월 25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복음의 기별은 "천국이 가까웠다"(마 10:7)는 말씀으로 시작됩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가 전해야 할 소중한 메시지입니다. 영혼 구원의 사명은 단 하나의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복음 의료 선교 사업은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진행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실제적인 방법으로 사역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사역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은 개혁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진리를 제시하신 방식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합니다. 십자가의 도를 전하며 겪게 되는 반대와 어려움을 피하고자, 세속적인 방법을 도입하려는 일꾼은 오히려 자신의 영향력을 잃게 될 것입니다. 경건함의 순수함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주님의 축복은 세속적인 모습을 보이는 목회자에게 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실한 의의 단순함을 간직한 이의 말씀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할 것입니다.

우리의 사역은 실제적이어야 합니다. 사람은 영혼뿐 아니라 육체도 가지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사명은 단순히 강단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만나는 이들의 신체적인 어려움도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건강 개혁의 원칙을 제시함으로써, 청중들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일깨워 주어야 합니다.

영혼의 건강을 위해서는 몸도 건강해야 합니다. 육체의 상태는 영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강건해지길 원하는 사람은 식욕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또한 육체와 정신의 힘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영혼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서신 123. 1903).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맡기신 소중한 사명을 기억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작은 손길과 따뜻한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겸손히 봉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시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저희에게 복음 전파의 귀한 사명을 맡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며,
영혼과 육체의 건강을 돌보는 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세속의 가치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진리의 말씀 안에 굳게 서는 저희 되게 하옵소서.
이 땅에 주님의 사랑과 긍휼을 전하는
저희의 작은 손길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건강한 삶

복음의 첫 기별은 “천국이 가까웠다”(마 10: 7)는 말로써 전파되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전할 기별이다. 우리는 영혼을 구원하는 사업이 어느 한 방법에만 국한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복음 의료 선교 사업은 한 인간의 노선에 맞추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노선에 맞게 진보되어야 한다. 행해진 모든 일은 성령께서 함께 하신다는 특징을 나타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일하셨던 것과 같은 실제적인 방법으로 일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의 사업은 안전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위탁하신 일은 개혁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리스도께서 진리를 제시하신 방법은 개선될 수 없다. 그것이 십자가를 높이고자 할 때 일어나는 반대를 제거할 것이라고 생각함으로 세속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방법들을 도입하고자 하는 일꾼은 자신의 감화력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경건의 단순성을 보전하도록 하라. 주님의 축복은 그의 말이 세속적인 특징을 나타내는 목사에게는 임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참된 의의 단순성을 지닌 사람의 말은 축복하신다. 우리의 사업은 실제적인 사업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인간이 구원을 받아야 할 그의 영혼과 마찬가지로 몸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사업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강단에 서는 것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는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우리가 접촉하는 사람들의 신체적 결함에 대해서도 도움을 베풀어 주어야 한다. 우리는 청중들에게 저들이 자신을 건강하게 보존하는데 있어서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생각을 상기시켜 줌으로 건강개혁의 원칙들을 제시해야 한다. 영혼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몸을 건강한 상태로 보존해야 한다. 몸의 상태는 영혼의 상태에 영향을 끼친다.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강건함을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의 식욕을 바른 원칙대로 훈련시켜야 한다. 그리고 신체적 정신적 힘을 과도하게 사용함으로 영혼에 부담을 안겨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서신 123.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