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예배는 조화를 이루게 함
11월 15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깊은 잠에서 깨어나기를 바라세요. 예수님께서 곧 다시 오실 거예요. 그래서 지금 우리는 더욱 깨어 있어야 해요.
예수님께서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 모든 거짓된 것들을 알고 계세요. 마치 금을 녹여서 불순물을 걸러내시듯이 말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항상 정직하고 진실해야 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특별한 일을 위해 부르셨어요. 마치 제사장들처럼 말이죠.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멋진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러려면 가족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게 정말 중요해요. 아침저녁으로 예배드리면서 하나님과 더 친해지는 거예요. 혹시 낮에 잘못한 일이 있다면 저녁 예배 때 용서를 구하는 거예요.
그리고 우리 모두 함께 기도해요. 하나님께 우리의 잘못을 고백하고 믿음으로 의지하는 거예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해요.
우리 모두 하나님만 의지하고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면서 예수님을 기다리는 거예요.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깨어 있는 마음을 주세요. 우리가 아버지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잊지 않게 해 주세요. 매일 기도하며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가족 예배는 조화를 이루게 함
우리는 지상 역사의 끝에 급격히 가까워가고 있다. 많은 이가 생각하는 것보다 끝은 훨씬 가까우며, 나는 우리 백성이 주님을 열정적으로 찾게 하는 데 부담을 느낀다. 많은 이들이 잠들어 있고, 그들을 세속적인 잠에서 깨우기 위해 뭐라고 말해야 할까? 심판이 더욱 두드러지는 징조로 세상에 임하기 전에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교회를 정결케 하실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거짓의 껍데기를 벗기실 것이다. 거짓이 진리와 섞여도 그분을 속일 수는 없다. 그분은 악한 자들로부터 선한 자들을 분리하시고, 금에서 찌꺼기를 골라내시는 “금을 연단하는 자와 같다.” 레위 족속과 같이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은 그분의 특별한 사역을 위해 따로 분리된다. 모든 참그리스도인들은 제사장 직분을 맡는 격이다. 모든 사람은 그들의 하늘 아버지의 품성을 세상에 나타낼 신성한 책임으로 영광을 얻는다. 그들은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는 말씀에 주의해야 한다. 나는 가정을 가진 우리 백성에게 신앙의 필요성에 대해 강력히 촉구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가족 구성원 사이에서는 항상 친절하고 사려 깊은 배려가 있어야 한다. 아침 저녁으로 경건한 예배를 드려 모든 마음이 하나가 되게 하라. 저녁 예배 때에는 모든 가족이 그분의 마음을 찾도록 하라. 잘못 행해졌던 모든 것을 바르게 만들라. 만일 낮 동안에 남들에게 그릇되게 행하거나 불친절하게 말했다면, 상처받은 자에게 용서를 구하게 하라. 종종 마음에 불만을 품게 되고, 필요 없는 오해와 마음의 상처가 생긴다. 잘못을 범한 것으로 의심을 받는 이가 있다면 기회를 주어서 다른 식구들에게 용서받을 수 있는 설명을 하게 한다. 영적 질환을 고치기 위하여, 죄된 성향의 변화를 위하여, “너희 죄를 서로 고하고 서로 기도하라.” 영원을 위하여 부지런히 일하라. 주님께 열심을 다해 기도하고, 믿음을 확고히 하라. 믿음으로 강력히 붙들라. 육신의 팔에 의지하지 말고, 절대적으로 주님의 인도를 신뢰하라. 각자가 지금 “나는 세상에서 나와 분리될 것이다. 나는 전심으로 주님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라고 말하게 하라. - 리뷰 앤드 헤랄드, 1906년 11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