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God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맨 위로
맨 아래로
글씨크기

가족제단의 중요성

“그가 그것을 무르려면 정가에 그 오분 일을 더할지니라”(레 27장 13절).
10월 25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는 때로 죄의 찌꺼기가 남아있곤 합니다. 그것들은 마치 우리의 영혼에 묻어있는 먼지와도 같아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흠 없이 설 수 없게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깨어 있어야 하고, 다시 회심하여 우리의 모든 능력을 정결케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수 있는 거룩한 그릇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린다고 하면서도 품성 건설에 있어서 실수를 반복하곤 합니다. 작은 실수라 할지라도 그것이 축적되면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우리가 매일 행하는 작은 선택들이 모여 우리의 영적 생애를 만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하는 삶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 사랑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넘쳐 자녀들에게 전해질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끄실 것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신앙 안에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마지막 시대에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딤후 3:2)한 자녀들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흐름을 깨닫고, 자녀들이 세상을 멀리하며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그리스도의 나라를 건설하는 일에 동참하는 길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 우리의 가정을 맡깁니다. 매일 깨어 기도하며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가정이 되게 해주시고, 우리 안에 있는 죄의 찌꺼기를 정결케 하여 주옵소서. 자녀들의 신앙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 가정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든든히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가족제단의 중요성

우리들의 개인적인 품성의 특성들이 하나님께 온전히 성별되기 위하여, 우리는 계속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며, 매일 다시 회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들의 모든 능력은 죄의 찌꺼기로부터 정결케 되어 봉사를 위한 훈련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종이라 하고, 그리스도께서 속히 오실 것을 기다리노라고 하면서도 하나님 앞에 흠 없이 서야 될 사람마다 마땅히 가져야 할 경험을 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품성 건설에 있어서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그런 실수를 계속적으로 한다는 것은 엄청난 대가를 치루는 일이 된다. 그것은 그 실수가 거룩한 생애를 방해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종교적 의무는 가정생활을 통하여 하나님을 충실히 섬기는데서 시작된다. 나는 공적, 사적으로 부모들에게 열심히 증언하라는 권고를 받았는데, 곧 그들이 그리스도를 위한 거룩한 사업에 그들의 모든 능력을 바치게 하라는 것이었다. 나는 우리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령을 받아들여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성령께서는 신자들을 가르쳐서 기회가 언제, 어디에서 주어진다 할지라도 가르쳐서 기회가 언제, 어디에서 주어진다 할지라도 그리스도와 조화되게 일하도록 하여 줄 것이다. 우리 백성 중의 여러 가족들이 내 앞에 제시되었는데,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회심케 하는 능력이 크게 필요됨을 보았다. 가정의 신앙은 참으로 필요하다. 자녀들의 품성을 형성하는데 따르는 책임은 대개 부모들에게 있다. 만일 부모들이 그들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원칙대로 행동하도록 가르친다면, 그 자녀들은 무의식적으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것이다. 부모들은 참 그리스도인의 위엄을 그들의 자녀 앞에서 보이게 하라. 그러면 그들은 그리스도의 나라를 건설하는 일에 크게 도움을 얻을 것이다. 사도 바울은 마지막 시대에 사는 자녀들의 상태에 대하여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딤후 3: 2)한다고 하였다. 부모들이 시대의 흐름을 깨닫고 자녀들로 하여금 세상을 멀리하도록 교육하는 일에 꾸준히 노력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편지 90. 1911. 10. 25).